저는 전자레인지로 30초정도 돌리고서 무조건 휘핑.; 혹은 1시간이나 실온에 두지요 ㅠㅠ

저도 요즘은 중탕을 해요.. 아님 전자렌지로 녹여 너무 녹였다싶으면 베란다로 고고씽~! 추우니깐 제가 원하는 정도로 굳혀 다시 크림화 준비하지요 ㅋ

전자렌지에 컵(물을 1/3가량 넣어요)넣고 3-4분 돌려요. 컵을 가장자리로 옮기고 버터를 넣어서 30분 정도 두었다가 써요.

전.. 아침에 출근할때 버터를 내놓고 가요~ 그럼 어느정도 녹았더라구요~
손가락으로 꾸욱 눌렀는데.. 부드럽게 들어가는 정도(??)로요~

중탕하면 다 녹아서 쓰지 못해요 그래서 저도 윗분들처럼 30초정도 돌려주고 뒤집에서 돌리고 해서 밖에 조금 두어서 쓰고 있음

완전 녹이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님 크림화하는 정도의 말랑버터를 말씀하시는건지? --;; 녹인다는 표현이...쩜... 어쨌든 댓글 달아놓으신거 보니 크림화하는 경우를 말씀하신거 같네요..전 만들기 전날밤에 미리 계량해서 랩으로 싸서 거실 식탁에 놓아두고 자는데요..그럼 아침이면 말랑하구요..아님 저녁에 만들꺼면 위에 꼬꼬댁님처럼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식탁에 놓고 가면 저녁이면 말랑하죠..^^

버터를 실온에 녹이는 방법이 다양하군요...요즘처럼 추운날에는 정말 딱인 아이디어 들이네요..

저도 어제 쿠키 만들라고...버터 접시에 담아서 전기장판에 올려뒀는데도 감감무소식이라...그냥 냄비 물끓여서 버터녹일 볼 얹어놓고 열심히 핸드믹서 돌렸어요~

따뜻한 방에서 물렁해질때까지 두는 게 가장 상태가 좋아요

저도 여우님 의견대로 하고 있어요. 그게 젤 빠르고 골고루 녹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