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에 담긴 음식들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진게 아닐까요?
두부나 국수를 삶아서 아이들 호기심자극같은 활동도 많던데,,,
하루 날 잡아서 바닥에 큰 비닐까고 원없이 가지고 노는시간 만들어주면 혹시 덜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호기심이 넘쳐나서 장난이 치고 싶은 거 같은데요...
우리 아이도 그러던 때가 있었던 거 같아요..
잠깐이니 하게 해 주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엄마도 아이도 스트레스 덜 받을테구요..
아이들도 못 하게 하면 더 하고 싶답니다. 그런 장난도 금방 끝난답니다..

저희 딸도 돌때부터 밥을 잘 안먹어요.. 첨엔 아파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게 아닌데도..
왠지 돌지나서 다 먹을수 있다고 이것저것 먹인게.. 화근인것 같아요!
입맛을 알아버린거죠!! 맛없어서 안먹나봐요 휴~~
저도... 몇숟가락 먹고 끝.. 진짜.. 이것저것 먹일려고 하는데.... 다 버리고.. 먹이기 싫음 ㅠ

위에 오키님들이 소개해준 방법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그런거 절대로 못하게 했더니 아이가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생긴거 같고..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그런거 못하게 하고 어디에 묻히는 꼴 못봐서 먹여준것 등등
후회되는 게 많습니다. ㅠㅠ

이것저것 다해봐야겠어여 감사합니다~

울 딸랑이도 첨엔 잘 먹었네요~첨엔 입으로 두루루 불어서 바닥에 떨어진걸 어찌나 호기심을 내는징~
꼭 입에 넣은걸 꼭 꺼내서 확인을하고 만져보고 하네요~
저도 씨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걍 두고 하고싶은데로 나뒀더니 놀거 다 놀고 배고프니까 와서 밥달라고하네요
그시기땐 호기심이 하나둘씩 생길때 인것 같아요~
정말로 걍 내비두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