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21개월 슬슬 대소변 가리기를 하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울 아들 스스로도 이제 쉬~ 하는 타임을 알겠는지 바지 벗어 라고 말은 합니다.
바지를 벗겨 주면 변기에 앉아야 하는데 앉기를 거부하네요~
평상시에는 잘 앉으면서 말입니다.
변기에 앉지도 않고 계속 저한테 붙어 떨어지려고 하지를 않아요~
하다 하다 안되어 기저귀 해줄까? 해도 싫다고 하고 쉬~를 참는거 같아요~
그렇게 씨름씨름하다 결국엔 기저귀 ~ ^^;
제 나름대로는 강압적으로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혹 바닥에 쉬~를 한다고 해도 그냥 쉬~ 닦으면서 울 민근이 어디에쉬해야 되지?
이렇게 묻습니다. 그럼 변기를 가르키긴 합니다...
21개월동안 기저귀에 쉬를 했으니 하루 아침엔 안 될 거라는 건 알았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고수오키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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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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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기다리세요...
울 딸도 18개월부터 가릴려고 낌새를 보이더라구요..
그러더니.. 잘 가린건 24개월이 되어서에요..ㅎㅎ
24개월지나니깐 자연히 알아서...
스스로 잘해요..
지금 26개월인데.. 밤에도 쉬 안하고 기저귀 잘 떼었답니다.
어차피 언젠간 뗄껀데... 엄마 조바심이 아이한테 더 안 좋아요.ㅎㅎ
대소변에 대한 만족감이 없었던 아이는 성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대요..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기다리면서 떼어주시는 것이 좋을꺼 같아요.ㅎㅎ -
다슬
저희애도 20개월전에 조금씩 낌새는 보였으나..실패하고..지금24개월들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는데.. 말을 알아듣는 시기라서 그런지 훨씬 수월한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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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왔던
아이들이 방광이 형성되서 소변을 담아놓을수 있는 때가되면 다 가린다고 하네요 대변은 좀 예외적으로 저는 배변훈련하는 dvd를 자주 보여줘요 치카치카하는거는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배변도 지금부터 열심히 보여주고 있어요 ㅋㅋ 너무 조바심내지않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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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덜도 21개월들어섰네요 ㅎㅎ 쉬하라고 쉬통(음료수 빈통 입구 넓은것)대면 하는데...저혼자서 쉬한다고는 기분좋으면 하고, 아니면 안하고 그래요...곧 날 더워지면 홀딱 벗겨놓고 지 편한대로 시킬려구요. 자꾸 스트레스주면 더 안한대요. 아기니깐 좀 기다려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