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반이 지나도 집이 안 나가고, 저는 월세만 계속 내고 있고, 부동산에서는 손님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고..처음 단기를 원하는 저를그 집은 한달이면 충분히 빠지는 집이라고걱정말라고 하더니..부동산의 거짓말을 발견하고는..어이가 없고..황당해서..정말 이래서 부동산이 사기꾼이라는 말이 나오는구나 싶네요..집이 안 나가니 저보고 다른 부동산에 알아보라더군요..이건 책임회피인가 싶기도 하고...결국 다른 부동산에도 여러군데 내 놓고,다른 부동산들이 처음 거래부동산 물어보면서, 그 부동산이 올린 내용을 조회해보았나봅니다. 1.제가 전화할 때마다 집을 빼기 위해자기네는 아주 아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른 부동산에서 거래 하면저에게 받기로 한 중개 수수료 그 쪽에다가 다 넘기겠다고 광고까지 냈다..남기는 것 하나도 없다 라고 몇 번이나 강조를 하더니만.. 그러나 다른 부동산에서 말해준 바로는 다른 부동산에서 거래 중개시 중개 수수료 5만원을 주겠다고 올렸답니다. 그거 15만원 남겨먹자고..사람을 그렇게 속이다니.. 오늘 부동산에 직접 찾아가서 얘기해보니, 심지어,다른 부동산에서 중개할 때 중개 수수료 5만원 주고자기네 도장 안 들어가는 조건이라고 하면서 방 빼는 분에게는 아무런 상관없는거라고... 결국 15만원 그대로 남겨먹을라고 온갖 거짓말에... 참..그 돈그렇게 사람 속이고 거짓말 해가면서 벌고 싶을까요... 그래도 다른 부동산에서 그렇게 하면서, 거래를 하고 싶을까요..그런데 자기네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답니다.. 기가 차서...2. 오늘 결국 가서 얘기 했더니 그 동네 부동산 하나 마지못해 얘기해주더군요.. 소개 받은 데에 전화해봤더니, 자기네는 그 동네 집이 없어서 거래 못 했다고 안타깝다고 하더라구요.. 한달 반 140만원이나 월세 이미 날린 저는 그 얘기 들으니 더 안타깝죠....이번에 월세 거래 하고, 만기전 퇴실하면서사람에 대해서, 부동산 거래에 대해서, 부동산의 썩은 상도의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거래 해준 그 어린 아가씨..나이도 어린 사람이 그렇게 사람 속여 가면서, 고작 중개 수수료 그거 몇 푼 벌자고, 그런 식으로 일하지마세요..당신에게는 그게 직업이고, 당신의 도덕성이고, 일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같은 것도 없이..고작 돈 몇 푼에..참나..다른 부동산과 있었던 일에서, 그 부동산도 똑같이 복비 때문에사람 속여 먹을려는 낌새를 느끼고..그 이야기는 나중에 또 해야겠네요...여기서도 부동산 통해서 거래하시는 분들, 부동산 말 듣지 마시고, 여기 저기 많이 알아보실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부동산 하는 사람들 정말...너무너무 믿을 수가 없네요20대 후반 밖에 안 된 멀쩡한 아가씨가 처음부터 끝까지입열면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