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무지하게 지치네요.
그제부터 큰일들이 있어서, 어제는 친정에 안좋은일이 크게 있었고,
밤에 애기는 계~~속 깨고...
15개월인데 가끔씩 그렇게 밤에 30분, 1시간 단위로 깨서 낑낑 거릴때가 있어요. 휴...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지치고 아무말도 하기 싫은데 다른분들은 이런날 애기랑 어떻게 지내세요??
제가 아직 정신연령이 낮은건지, 엄마로써 자격이 없는건지, 사실 힘들고 지치는 날엔 짜증나고 애기가 있는데도, 다~~ 귀찮고 그렇거든요.
오늘은 정말로 대책이 안설정도로 무너지네요.
아침도 먹이다가 딴짓하고 투정하길래 그냥 아무말없이 그만 먹였어요. 다른날 같으면 재밌게 해주면서라도 다 먹였을텐데...
친정에 갈수도 없고, 어디 도움을 요청할곳도 없고, 오로지 오늘 하루 애기랑 잘 지내야 하는데
답답.... 해요...
웃기지만, 네이버 검색에다가 지치는날은 육아를 어떻게 하는지 검색도 해보다가. ㅡ,.ㅡ;;문득 맨날 눈팅만 하고, 공구만 하던 오키가 떠올라서 주절주절 넋두리(?)해봅니다.
하루가 너무 길것만 같아서 갑갑해요. ㅠ.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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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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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다홍
그래요,,,사실..아가가 많이 울거나 잠을 안자거나 하면,,,
왜 그런지..어디 아픈지 살펴주어야는데...찌증이 먼저 나는게 사실이죠,,,엄마도 사람인데...
저둥 울 양군이 한동안 그래서 정말 힘들고 지 혼자 자는 랑구가 정말 정말 싫고 했어요,,,
힘내세요 -
Glisten
심신이 지치셔서 그래요.. 전 그래서 가끔.. 주말같을땐.. 신랑한테 맡기고 낮잠도 자구요...
그렇게라도 쉬어줘야.. 덜 지치더라구요..
그리고.. 가끔씩 밖에 나가서 애기 델꼬 돌아다니는것도 도움이 되요..
몸이 피곤한거보다.. 마음이 피곤하고 지치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가끔 애기 유모차 태워서 바깥공기도 쐬고.. 그래보세요..
힘내세용!!!
주변에 마음 맞는 친구가 있음 참 좋을ㄹ텐데.... -
나라우람
저도 가끔 그런날 있어요. 엄마의 감정대로 연성군한테 버럭거리고..... 애기한테 많이 미안하죠... 저도 바같공기 쐬는거 추천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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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아가보는건 정말 힘든일이죠. 저 직장맘으로 힘들다가도 며칠 집에서 애기보게 되는 연휴는 또 직장 나가고픈 맘이 새록새록 드는걸요.. 개똥마미님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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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모두모두 감사해요. ㅠ.ㅠ 댓글을 진작 확인했더라면 조금더 힘낼수 있었을텐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신랑이 오고 둘이 목욕하는사이 쉬고 있어요. 몸살이 날려나봐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됐음 좋겠어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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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겨쪼
개똥마미님 아기키우다보면 한번씩 이래요..
우리모두 힘내자구요~!!
힘내세요...
집에서 아가보면 그런날이 있어요....
내몸은 힘들어죽겠는데 아가는 그날따라 더 징징거리고 안아달라고하고....
오늘은 아가델꼬 가까운 친구네 집이라도 함 가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