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많이 생각하고
돌아왔어요 : )
운동하러갔냐고 할정도로
하루8시간 올레6코스와 7코스를 걷고
아이젠없이 눈으로 뒤덮힌 한라산을 7시간반만에 다녀오고
발바닥이 물집투성이에 피고름범벅이 되었지만
근4년동안보지못했던 하늘을 보고
바람을 마주하고,
땅을 밟았더니
너무나 상쾌하네요_
포스팅할 사진이, 들려드리고픈 이야기가 한가득인데
오늘은 돌아온 날이니 일단 푹 자고
내일부터 이야기를 한보따리 풀어보렵니다ㅎㅎ
3박4일간 3곳의 게스트하우스와 그곳에서 만난 여행자들
제주도의 바람. 바다. 돌이 보여준 아름다움
가는 곳마다 넘쳐나던 제주사람들의 따듯했던 넉넉한 인심까지
기대하셔도 좋아요_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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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17:30:51
직접 찍은신 건가요? 정말 아름답고 좋은데요. 저는 이번주 토요일 출발이라 막 설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