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만들어 놓으면 당장 다 먹기는 많고 해서 반 정도는 냉동실에 넣어 놓고 1~2주 내에 다 먹곤 합니다.

발효 빵은 워낙 만드는 시간이 넉넉히 필요해서,

저도 시간이 없는 경우 저온 발효(2차 발효를 냉장고에서 12~16시간 정도 합니다) 방법을 많이 쓰곤 하는데요,
갓 만든 빵이야 물론 느므 맛있지요^^

식힘망에서 식힌 후 바로 냉동시킨 빵도 해동해서 먹으면 갓 만든 빵 못지 않게 촉촉하고 말랑하니 맛있긴 한데요,

한 두 시간 상온에 두다 보면 나중에는 약~~간 술 냄새가 나는 느낌이 듭니다.
처음 부터 술 냄새가 난다면 과발효를 했기 때문일까 할 텐데...상온에서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그렇기에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역시, 발효과정에서 과발효를 했기 때문일까요?

궁금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