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32개월 연연생 맘이에요.
울딸램..아우..절 오롯이 닮은 몹시활달한 아이에요..에너자이저죠..
저역시 어릴적에 밤에 지지리오 안잤다지요
울딸이 그래요..
눈이 잠이그득해서 빨간데도 안졸리다면서 놀고싶다해요
한번 놀게놔둬봤어요.11시넘도록 혼자 책읽어가며(책이랑 대화?정도죠..) 잘노네요.ㅡㅡ;;
책읽자하는 딸에게 자라는 엄마..저도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연연생맘으로..힘들어요...일찍좀 자줬으면 좋겠어요ㅜㅜ
저도 피곤할텐데...
작은애가 7시면 자요..그리고 칼7시면 일어나요
반일반인데 어린이집에서 낮잠자고 오고,2시30분부터 놀이터에서 4~4시30분까지 놀다가 집에오면 배고파해서
밥먹이고 좀놀다가 8시쯤 자자하거든요..
원래 저랑 둘일떄는 9시10시까지 자던 울딸램..동생태어난이후로 6-7시 기상하게됐어요..,
작은애가 칼일찍 일어나고..엄마없으면 귀신같이 일어나 우는 큰애거든요.ㅜㅜ
애둘다 재우고 청소나 음식준비 나도좀살자..티비좀보자..할라치면 큰애재우다가 제가 먼저잠들어요
방에 같이 들어가서 불끄고 작은애자는옆에 누워 큰애안고 자거든요
재울려고 자는척하다가 번번히 제가 먼저자요
컴으로 뭐좀 보려구 안자고 기다려봤어요..
인형모아놀고 노래부고 이야기도해주고 안아도주고 업어주고 ..별짓다해도 안잡니다.
나중에 성이나데요..
자라고!!자라고~~!!안잘꺼면 나가 놀아~너 맘대로놀고 잘때 들어와!!
(요즘은 거의 하는 멘트네요ㅜㅜ)
울딸 내가 누워있으니 엄마옆에있겠다고 하지만 뒹굴뒹굴 자는애 이쁘다고 만질려고하고
노래부르고..ㅡㅡ;;오늘또 열뻗어서 아빠랑 자러가라고 화내다가 제팔붙자고 자는 애봅니다..
졸릴때까지 냅두자..해봤어요
눈이 뻔히 잠이 오는데도..감기로 기침을 쿨럭거리며 콧물줄줄하면서도
내복을 잡아당겨반바지로 입고..절대 이불안덮고 ..잘떄라도 살짝 두꺼운 내복이라도 입히면 벗기라고 짜쯩내고..
저녁줄때는 안먹다가 자러가자고 양치하고 누우면 밥달라고..
밥줬더니 역시 장난만..안잘려고 배고픈거야?했더니 응이라고..ㅡㅡ;;;
오늘도밥달래서 성질나서 굶어.없어! 해버렸네요.
저녁떄 부실하게 먹은게 맘에 걸려 안쓰럽고 속상해요,,,
아우..책에서 잠자기전 의식?뭐 맛사지 목욕 노래 책읽기..아..당최 안되네요
오늘도 하품하는애를 안고 8시들어가서 11시넘어 자네요..아..정말 짜증나요ㅜㅜ
가뜩이나 집은 더럽고 애들은 아프고..챙겨먹이고 청소하고..신랑은 하나도 안도와주고..
그미움과 스트레스가 죄없는 울큰애에게 퍼붓는것같아요..ㅜ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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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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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c
저두 32개월딸이랑 11개월 아들잇어요 둘다 밤에 재우려면 장난아니에요 서로 엄마만 찾고 안으라 하니 둘이 동시에 졸리면 대성통곡 합니다 이럴땐 아빠가 안아도 소용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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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줄게요
저도 요즘 9개월 된 딸램 ㅁ밤마다 울어사서 미칠것 같아요..ㅠ.ㅠ
큰애는 그냥 잘 재웠던것 같은데..업고 재우기도 하고..그냥 내버려두면 혼자 1시간이고 두시간이 뒹굴거리다 자고..근데 작은애는 또다르네요..... -
물고기자리
에고..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도 둘째 태어나고.. 지금10개월 되어가는데요..
민성이랑 민주가. 두살 터울이에요..
한동안 모유수유땜에 떨어져 잤는데..
요새 민성이가 부쩍 엄마를 찾아서..
양쪽에 한명씩 두고 제가 재우네요..
당연히 둘이 시끄럽게 하니..다 재우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구요..
저도 넘 힘들더라구요.. -
이룩
연년생 ..쌍둥이보다 힘들다고 그러던데...
밤에 잠 안자고 그럼 넘 힘들거 같아요~~;;;
울 호진이도 낮잠을 자면 좀 늦게자는 편이지만 낮잠을 안자는 날은 일찍 잠들어서 편하더라구요~~
엄마맘 알고 좀 일찍자주면 편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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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안자면 정말 속이터지고 스트레스받아죽겠어요...
잘자던 저흐 ㅣ아들램도 요즘따라 안잘꺼야 이따잘꺼야를 반복하며 저를 속터지게 하죠..
아까도 오후에 일이있어 재워야하는데 하도 안자 차를 끌고 재우고 왓땁니다...
근데 눕히지마자 안잘꺼야 이따잘꺼야 울면서 깨버립니다 아우 열받아서 소리막지로 ...
내이놈을 울려서라도 재워야 속이풀리것같아 기여이 울리고 말았네요....
그러고나서는 제맘이라고 편하겟어요 ㅜ.ㅜ
저역쉬 그냥 ~~불다꺼놓고 이따잘꺼라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