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접어든 울 아들녀석...
고집 장난 아닙니다... 쌍가마고집...
요즘 더군다나 심각한건... 무조건 자기 뜻대로 안되면 장소불문하고 악을 쓴다는거죠...
오늘도 식당가서...백화점가서... 짐보리에서... 정말 얼굴 화끈거려서 혼났어요...
악쓰는 아이들 왜 그럴까요? 환경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걸까요?
걱정되요 갈수록 더 심해질거같아서...
아빠가 정말 무섭게 이~놈 해도 들은척도 안해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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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1도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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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숭이님..저랑 똑같은 고민이여요..제 딸 만 18개월 곧 채워요..
정말이지..욱하는 성질에 때릴뻔한적도 있다니까요..
배도돌맹님 말씀처럼 요즘엔 무시모드로 가는데..
이게 집에선 가능하나..밖에선 정말 얼굴 달아올라서 어쩔줄 모르겠더라고요..
아가 없을때 이런 아가들 보고 엄마들 보면 인상썼는데..내가 그러니..넘 속상하고 화나고 그래요..ㅠㅠ
정말..너무 힘들어요.. -
무리한
울 아기도 요즘 그래요..ㅠㅠ 뜻대로 안됨 때쓰고 울어요..자기건 죽어도 다른아기가 못 만지게 하고..
무조건 밖에 나가자 그러고.. 달래도 보고 야단도 쳐보고 ...잘 안되네요..넘 까칠해져서.. 걱정되기도 해요..
악쓰며 울기도 하거덩요..어젯밤엔 현관중문 치면서 어찌나 나가놀라하던지 우리부부 모른체 누워버렸더니 울면서 오더라구여..잠투정이 넘 심해져서 걱정..걱정입니다.. -
월식
울아가 지금 두돌지났는데요~~ 한 20개월 쯔음부터 그렇게 악을 써대더라구여....몇달동안... 저는 얼굴이 두꺼워서 그런지 그냥 모른척하거나 그랬는데 울 신랑은 당황하며 얼굴이 빨개지면서 마트같은데 가면 절때 딸이랑 둘이 안있으려고 하더라구여...근데 어느순간 부터 악쓰는걸 전혀 안한답니다....그것도 한떄인거 같아요~~ 그냥 무반응이 최고인거 같아요~~지금은 의사표현이 되니까 악을 안쓰고 말로 하거나 아님 우리를 때려용....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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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쓸때 부모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반응하시기 보담 집에서는 일단 무시해버리시는걸 며칠 해보심이... 아무 반응이 없다면 그냥 그칠수도 있구요...
그리고 이제 슬슬 안돼는걸 알개월수이니 아이의 두손을 꼭잡고(약간 아플만큼요^^반항못하게) 안돼!!! 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못알아듣는다고 해도 안돼는 이유도 설명해 주시고 안돼라는말 반복해서 해주세요^^ 밖에 나가서 그런다면 아이의 관심을 언능 다른것으로 옮겨 보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