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 무섭다는 내꺼야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한때 신사라는 소리를 듣던...때리는게 뭐야하던 그녀석이 자기물건은 물론이고 자기가 찜한 물건을 손대는 애들은 누구에게나
바로 손이 날라가는...
이렇게 잘 싸울지 몰랐습니다. 제가 한소리 한다 싶으면 말도 잘못하면서 자기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소리를 지르네요..
28개월... 정말 미운3살이네요...
친구들 집에 부르기도 무섭고 밖에서 놉니다. 근데 날씨가 뜨거워지니 그것도 힘들고..
참.. 한숨만..
친구를 때리고 나면 어쩔때 엄하게 친구 때리지마 하고 심해지면 조용한곳으로 안고가서 상황 설명하고 못하게 하고 잘못했다는 반성도 받아냅니다. 근데 역시나 몇분 못간다는... 아이에게 계속 머라하기도 그렇고 둘이서만 내 집에 있기도 그렇고 나름 답답하네요...
어떻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