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가 젖끊은지 한달정도 되었거든요....젖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끊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요새 넘넘 저를 힘들게 하네요...뭐가 문제인지...저의 아가좀 봐주세요...
젖끊고 업어서 계속 재우다가 어느순간 밤에만 누워서 불끄고 뒹굴뒹굴 하다보니...자더라구요..한4일간...
그뒤로는 저랑 신랑이랑 재울려고 눕기만해도 울고...제 머리잡아당겨서 나가자고 울고불고ㅠㅠ
그건...약과에 불과합니다...그럼..업어서 재울려치면..두 발로제 등을 밀어서 거부하고...
절대 안자겠다고 버팅기고....졸려서 있는없는 짜증...다 내고...
지금도...아무이유없이...1시간동안...웁니다...? 계속...뭐해달라..짜증만내고...졸려서 힘든데도..업으면...
자지러지게 울고...그냥놔두면...계속..짜증내면서..울고ㅠㅠ
도대체...뭐가문제인가요...? 요새는...아침부터 잠들때까지....계속...안아달라기만하고...뭘 하든..꼭..제 손을 잡아서
같이 해야해요.....
글고...이상한게..젖끊고도...새벽에...그냥 재 찌찌만지고 잘잤던 애기였는데..
요새는..새벽에 꼭...한번씩 꺠서...1시간정도..자지러지게 울다가 지쳐서 잠듭니다...?
정말...화나고 짜증나고..넘 힘들어서 어젯밤에....계속 저두 울었네요...ㅠㅠ
울아가...도대체...뭐때문에....갑자기..이런행동을 하는지..?
요맘떄 원래 이렇게 힘든시기인가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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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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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귀여웠다
울 딸 곧 두돌인데..아직도 새벽에 잘 깨요...깨서 막 울고 그러진 않지만..절 찾더라고요...
근데..저도..17,18개월땐..좀 힘들었던것 같아요..
시간이 약인것 같네요...
정말 기다리다보면...좋아지더라고요..
힘내세요~~ -
연연두
19개월짜리 저희딸이 9시면 언니랑 같이 자던애가(물론 제가 제워주죠) 요즘은 잘려고하지도않고 눈을 부비면서도 잠이와서 짜증을내면서 안자려고 울고불고 때쓰고 장난이 아니네요.. 오늘도 11시가 넘어서 잤어요~결국은 엉덩이를 한대맞았는데도 안자려고 울고불고,,,ㅠㅠ 결국 저랑 애기좀하니 또 금세 빵긋빵긋인게 좀더 놀아줘야하나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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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아기는 엄마아빠랑 더 놀고 싶은데 자기 싫어서 떼를 쓰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요새 저희 둘째가 그러네요.. 어제도 약 1시간 정도를 혼자 놀다가 자더라구요.. ^^;;
힘드시더라도 좀만 버텨주세요.. 곧 지나갈거에요..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