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10개월입니다..
돌때까지 젖을먹일계획이었지만..
사정이생겨 일찍 끊게되었어염....
엇저녁때부터 젖떼기시작해 오늘이 이틀째되는 밤이네염..
밤중에 두세번은 기본으로 젖을찾는 우리 윤정이..0
첫날엔 11시쯤 칭얼데기시작해 1시간쯤자다... 깨서는 담날 아침
해뜰때까지 울데염...
우리딸도 저도 신랑도...///..ㅜㅜ
전 윤정이가 넘 마니울어서 정말 다시 젖을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완전 고민했었네염..
넘넘 마음이 아프더라고염..
평소에 울다가더윗옷들쳐올려엄마찌찌보여주면헤헤~~거리며 뒤뚱뒤뚱 걸어오는 우리딸...
책보다가도 엄마찌찌 ...
장난감갖고 놀다가도 엄마찌찌 ...ㅎㅎ
세상의 모든것과도 바꿀수없는 그런..엄마찌찌를... 안주니...~~
얼마나 힘들겠어염.... 그생각에 첫날밤에 우리딸도 저도 엄청 울었네염././/
그리고, 둘째날..
아침에 1시간반쯤 자고 일어난 윤정이가 또 젖을찾데염..
전 작년에 울동생방법으로 식초를 젖에다 묻혔어염...
이미 밤새 쫌 불은 젖은 한방울씩 나오궁..
식초를 듬뿍묻혀서 보여주니... 울다가 와서는........~~~
시큼한 식초사이로 한빵울씩 나오는 젖을 쪽쪽 잘도 빨되염...ㅎㅎ
웃기기도 하고 이걸 어찌해야되징싶어....~~
반창고를 붙이고 보여주니 이상한지 계속 만져보고 눈을 말똥말똥하다가
결국 울음을 또 터뜨리네염...
그래도 낮엔 쫌 수월했는뎅..
밤에 또 어떤 상황이 올지...걱정입니다..
게다가 점점 뿔고있는 제가슴에도 고통이 더해오고..
얼은 양배추를 갖다되면 넘 차가워서리......하지만 그것도 잠시고...
곧 삶은 양배추 냄새가 풀풀~~~~~~~~~흑..
우리딸 이대로 오늘밤 잘견뎌줘야하는뎅..
젖떼기 정말 힘드네염....
울다지쳐 잠든 아이모습에 또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 한번은 겪어야겠져...~`~
~~젖떼는 오키님들 다들 홧팅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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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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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진짜 힘드시겠네요 근데요 정말 젖을 떼시고 싶으시면 절~~~~~~~~~~~~대로 주시면 안되여 ^^
제 주위에 그러다가 3돌까지 젖빨리는 엄마 봤구요
셋째 태어났는데 동생 밀치고 6살까지 먹는 애 봤어요.
아이가 하두 난리치니까 귀찮아서 그냥 주는거에요. 옆에서보면 그 엄마가 정말 답답하고 왜 그럴까 싶지만... 아이를 보면 엄마맘이 약해지나봐요 ^^ 그러니 맘 절대 약해지지마시구^^
아이를 위해서라고 생각하시공.. 화이팅... 넘 늦게 떼면 이가 빨리 -
딥블랙
밤새 고생하는 건 사흘 정도였던 것 같아요. 일주일 지나니까 밤새 안 깨고 그냥 자더군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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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젖떼느라 고생했던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그땐 세상에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었는데...곧 젲데고나면 애도 푹자고 편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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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모듬
첫째때 보니 이틀째가 제일 고비인거 같아요..끊을생각이시면 절대 주시면 안되요.. 애가 너무 울면 아빠가 안아서 달래주는 방법도 있구요.. 젖냄새가 나서 엄마가 안으면 더울더라구요..전 친정엄마가 오셔서 데리고 자서 쉽게 끊었어요..저도 이제 둘째 젖떼야하는데..걱정이에요..첫째보다 젖을 더 좋아해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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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
울애도 일주일째 젖떼고있는데 정말 맘아파요.밤엔 애기가 좋아하는 뻥과자랑 물을 줬더니 위안삼고 자더라구요.책,음악들려주기도..안해본것없이..전 홍삼이랑 식혜먹고 있고요 젖을 짠다음 꽉 낀 브래지어하고 넘 힘들댄 아주 조금만 짜줘요.압박붕대하라는 간호사시누이말씀도 있으셨지만..화이팅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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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알찬
저는 아직 모유수유중인데 울아들 젖뗄때 생각하니; 맘아프네여//.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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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많이 힘드시겠네요~
저희 언니도 얼마전에 젖을 뗐는데 거의 보름 넘게 고생을 한거 같아요~
아마 며칠만 더 고생하시면 많이 수월해 지실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