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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이라기보다는
제주도 여행을 간다만다를 두고서 서로 고민만 하고 있어요
재정적인 부담이 크긴 하지만, 여태 결혼 후 여행 같은 여행을 한 번도 다녀오지 않은 점도 맘에 걸리고..
또 한편으론 그렇기 때문에 가벼운 여행부터 차차 워밍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부부가 서로 고민만 늘어가는 요즘입니다..
어쩌면 이런 고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축복인지도 모르지요
얼마전 제가 정말 간절히 원하던 회사에 입사가 결정됐거든요
11월 1일부터 신입사원 교육인데, 그전에 제주도 한 번 다녀올까... 말까.........아아, 어째 글쓰다보니 부부싸움이라기 보다도
자랑질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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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2 1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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