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팬을 구입하고 부침개도 너덜너덜 계란 후라이도 너덜더덜...

완전 의욕상실이던차에 이 오키를 만났습니다.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 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실감나는 순간이었지요.

많은 정보를 얻고 너덜너덜하던 저의 요리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답니다.^^

매니저님 이하 정보를 주시는모든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 오키를 찾고있는대요.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친 삼겹살구이는 정말 처절합니다.

삼겹살을 구울때 튀는 기름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우리 부엌바닥 걸어가다가 넘어질뻔 했어요.

기름이 대체 어디까지 튄건지...

혹시나 싶어 어제에 이어 오늘 다시한번 시도해봤지만.....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무서워서 얼른 종이를 위에 확 덮어버렸어요.

그래두 막 타구....엉~엉~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전에 쓰던 코팅팬을 꺼내서 고기를 구웠는데,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코팅팬이 왜그렇게 안 깨끗해 보이던지 고기에 까망이 묻는것 같아서

대충 익혀서 꺼내버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너무 예열을 많이 했을까요?

3-4분 예열하고 고기를 집어넣었는데, 막 치지직~~~하면서 아주 요란하게 기름이 튀더라구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알려주셔요.

난 삼겹살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