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드디어 베이킹 맘편히 하겠구나 싶어서(전에 살던 곳이 베이킹 할 상황이 아니라서요 ㅠ)
오븐도 중고로 새로 마련했더니
쭉 잘 쓰던 전자저울 고장 ㅠㅠ
몇년전에 샀던 타니타 kd-160인데 복정제형 거기서 수리한다고 해서 전화했더니
일단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네요. 건전지 교체해도 전원이 아예 안들어온다고 했더니 건전지 넣는 부분이 고장난거면
무상수리해주겠다고 하고 아님 내부 고장이면 만이천원정도 들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타니타 저울 가격이 얼마나 봤더니 어휴.. 제가 살땐 2만대였는데 거의 4만원 가까이 하길래 고치는게 낫겠다 싶어서
뽁뽁이로 감싸서 우편물 취급소 갔는데 우체국 쪼매난 박스값이랑 해서 4천원이 넘네요. 택배비만..ㄷㄷㄷ
고치는값이 얼마나 나올지도 모르겠고,
맥시멈으로 해서 택배비 4000+ 12000원 하면 16000이고, 보낼때는 그냥 무상으로 택배 보내주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래저래 2만원 가까이 드는데
드레텍 핑크색 저울이 무료배송에 21000원정도하더라구요. 쿠폰 써먹으면 더 쌀지도 모르겠구요..
드는 값이 비슷하면 차라리 새걸로 장만하는게 낫지 싶은데:;
동네 이사온지 얼마안돼서 전파상? 이런것도 어디 붙어 있는지 모르겠고 혹시 전자저울 동네 공업사? 이런곳에서 고쳐보신분 계세요?
하루 빨리 하고 싶은데 택배 보내고 받고 하는 시간에 비용도 어느정도일지 잘 모르겠고
그냥 동네에서 고칠 수 있음 후다닥 고쳐서 쓰고 싶어서요.
타니타 고장나서 고쳐보신분 계신가요?
댓글 4
-
갤원
-
난슬
전 저울 자체는 엄청 깔끔하게 써서요. 물흘린적도 없고 떨어뜨린적도 없고 그랬는데 갑자기 전원이 안들어오네요. 제가 괜히 뜯었다가 더 탈날까봐 전 건드리지도 못하겠어요:;
-
유리
건전지가 다된건 아닌가요 ??
저도 타니타거랑 wess란 둘달 건전지가 나가서 안된적이 있었거든요..고장이라고 난리쳤는데 건전지 바꾸고 괜찮던데요..그리고 인터넷에 보면 타니타코리아라고 있어요. -
예다움
건전지는 이미 새걸로 넣어봤어요 ㅎ 전원안들어와서 건전지가 다됐구만 했더니 아니더라구요.
타니타저울은 복정제형인가? 거기서 수입하는거라 as 거기서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타니타 코리아에서 해준다고 해도 수리비용은 똑같지 말입니다:; ㅋ
전에 타니타에 물을 흘려서 침수로 전원이 나갔어요
그래서 아빠가 고쳐주셨고요
뒤에 딱지 붙은 곳에 나사못 박은 곳이 있어요
거기 뜯으면 되었고 숫자창에 물이 들어간 건데 숫자창 잘 닦으니까 다시 쓸 수 있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