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이사업체랑 몇번의 전화상담후 계약했어요.
신랑 없을때 방문상담오는것두 불편해서 전화로 설명하고 짐이 넘칠경우에 대비해서 방책까지 꼼꼼히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더라구 가격도 생각했던것보단 좋았구요
근데 계약금 내고 계약서는 메일로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전 잊고 있었어요. 계약금내고 일주일후에 날짜변경때문에 다시 전화하니 계약서 애기 하시더라구요 깜박했는데 이쪽으로 견적내러 오실일이 있으니 그때 우리집도 같이 들려서 계약서 작성하자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이게 지난 달 중순이였거든요 그 후 소식이 없네요.. 다음주에 이사인데 딱 일주일 남았는데 괜한 걱정이 들기도 하고 이삿날 안오면 어쩌지 하는 괜한 생각이 ..ㅜㅜ 생각해보니 전에는 계약서 안쓰고 이사한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뒤숭숭하네요 임신하고 집에 혼자있으니까 쓸데없는 생각만 많아져요 ㅜㅜ

주절이 주절이 늘어놨지만 결론은 이사하시는 분들 계약서 쓰고 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