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예신입니다.
저희 시어머님 아버님이 9월에 이사를 가세요 새아파트로
지금 사시는 데서 10여분 거리고 지금 사시는 집은 20년된 아파트지만 43평자리라서 큽니다.
신혼인데 넓은평수 집 가지고 시작할수있게 되서 너무 기쁘고 감사히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머님 이사가시면서 저희집 리모델링 시작해주신다고 하시네요
구조변경 공사는 아니구여
벽지랑 싱크대 욕실 수리 해주신답니다.
평수가 넓고 오래된아파트라서 안방이 엄청 커요.ㅡㅡ
붙박이장을 넣어주신다고 하셔서..그럼혼자 속으로 장롱을 안해가도 되니까..
어머님 아버님 이사가실때..
비싼건 해드리기 부담스럽고하니까.. 그렇다고 현금 드리기도 그렇고해서
상품권으로 100만원 만들어 드려야지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붙박이장 이나 장농이나 저보고 넣으라고 하셔서요^^ ;;
제가 모아놓은 돈으로 결혼자금을 다 할꺼라서..
(저희아빠 환갑이신데 아직 막내동생이 대학교 2학년입니다.ㅠㅠ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제돈으로 갈려구여 ㅜ)
암튼 장농을 안하게 되서 그돈으로 드릴려고했는데
하게되서 자금압박이 좀 와요 ㅋㅋ
기간이 또 애매하게 저희집 주시면서 이사가시는 거라서 아무것도 안하는건
당연히 예의에 안맞으니까.
뭔가 해드려야하는데..
큰걸 해드려야할지..고민입니다.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친구들은 첨부터잘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고 그냥 청소기나 작은거 해드리고
살면서 잘하라고 하는데..
어떡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님들 생각을 참고 하고 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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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