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도 27개월 가끔 자다가 꿈을 꾸었는지 그럴때가 있어요,,
아무리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어도 짜증부리고 계속울고,,
아마도 그맘때 아가들이 꿈이랑 현실을 확실히 구별못하고 연장선에 있어서일것같아요,,
그냥 잠시 울게한후 계속 아이에게 말을 걸어서 깨우시거나,,좀 진정을 시키신후 안아주심 다시 잠들지않을까요,,,소은양에게 전 그러거든요,,

저희 아인.. 낮에 무서운 걸 봤거나.. 넘 더우면 한밤중에 일어나 자지러지게 울더라구여..
그땐 밖에 업고 데리고나가 바람 쐬면 진정했던듯 싶어여..

울 아기 26개월인데 저도 미치겠어요..울면서 막 차고 떄려요..그러다 싸지도 않은 기저귀 갈아달라고 울고불고,.새벽마다 죽겠네요...예전엔 울다 잤는데 인제는 통제가 안되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