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친구들도 동생생긴 아이들이 많은데 (요때쯤들 많이 가지더라구요)
친구들은 동생들 별로 상관 안하거나 질투로 때리고 꼬집거나 둘중 하나인데
울아이는 어찌나 동생을 예뻐하는지
엄마 아가 귀여워~ 를 하루에도 몇번씩..
제가 아가가 예뻐? 태건이가 예뻐? 이러면 아가가 예뿌다고 ..
지 눈에도 쬐그만 아가가 귀여운가봐요.
근데 예뻐한다는게 어찌나 아이를 주물럭 거리는지..
4개월밖에 안된 둘째놈도 큰아이를 알아보는지..
큰아이가 만지기만 하면 죽는다고 찡찡대니 ㅎㅎ
예쁘다고 만지는걸 못만지게 하면 더 만질텐데.. 말려봐도 소용없구..
이걸 어찌해야 하는지.. 하루에도 수십번을 타일러봐도 소용없네요 쩝..
동생을 인형으로 아는가봐요. 어찌나 주물럭 거리는지.
때리고 꼬집는것보단 백배 낫지마는.. 이것 참.. 흐흐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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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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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저랑 똑같은 고민중이시네요.
제 딸은 33개월인데 이제 3개월 되어가는 동생이 자기꺼라면서
어찌나 만지고 안고 싶어하는지...
그래서 저는 아기가 좀더 크면 만질 수 있게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매일 제 손가락에 힘을 주어 약속하는 첫째의 애정공격?을 둘째가 잘 감당해 주길 바랄뿐입니다. -
링고
부럽네요 ..저는 언제쯤 둘째가 찾아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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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시어스
울큰애도 자꾸 동생 안아준다고 해서 난감하더라구요.ㅋ만진다고 이뻐한다고하는데 힘조절도 안되고..ㅋ전 근데 그냥 만지게 하고 안겨줄때는 제가 품에 안겨주고 손으로 잡고 있답니다..그럼 아이가 참좋아하고 동생예뻐하드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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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대미녀
전 담달이 둘째 출산예정인데 참...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님 아이처럼 우리딸도 동생 예뻐했음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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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첫째가 둘째아이가 신기한가봐요..
울 지훈이도 동생 낳아줘야하는데 집안에서 둘째는 결사 반대를 외치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