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꽉찬 만 16개월이예요..
근데 ,,
자기가 원하는데로 되지 않거나 제가 혼내거나 하면
자기 손으로 자기 머리를 때립니다.. 몇번이고요..
좀더 어렸을때도 혼자서 바닥에 머리 찧고 했었거든요
어쩔땐 무섭네요..
자존심도 좀 쎈편인것 같아요.. 넘어졌을때 쳐다보고 있으면 막 싫어할때도 있거든요..
변덕도 좀 있는 편이고..
울 아들이 처음 이유식 시작할때부터 너무 절 고생시켜서 제가 소리를 좀 질렀댔죠..
혹시 그 영향이 있나 싶어서 더 걱정됩니다.
저의 엄마로서의 자질도 좀 부족한듯해요..
그래서 요즘은 소리 안 지르고 잘 타이르고 있는데..
영 고쳐지지 않네요...
소아정신과라도 찾아가 봐야하나 싶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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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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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yGirl
지금 울 범준이가 딱 그래요...저도 넘 속상해요..제가 아니예요~~그럼 머리 때리고 어쩔땐
바닥에 쿵쿵하고..저도 걱정인데..병원서도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시더라구요.. -
들샘
아기가 말이 전달이 안돼서 그랬을꺼예요.. 저도 소리 지르고 나서 후회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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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어
저희 아이도 그랬는데 그때마다 눈길 안주고 무관심하면 고쳐지데요..저도 책에서 읽었어요..지금은 자해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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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늬
준혁마미님 엄마도 사람인지라..
화도나고 가끔은 소리도 지르게 되지요 특히나 안먹을때는 ...
돌아서면 후회하는게 엄마같습니다.
조금더 사랑해주시고 안아주시면 좋아질거에요
화팅~ -
플랜
그럴땐 꼭 안아주라고 한 것 같아요. 저희조카도 툭하면 방바닥이나 벽에 머리 박고 그랬거든요..애정결핍 좀 있었어요. 그때마다 새언니가 무관심하게 내버려두니까 더 심해지더라구요. 육아가 힘든게 그런부분인 것 같아요..사랑을 쏟아야 할 때와 혼내야할 때, 무관심해야 할 때를 맞추기가 어렵다는거요..저도 첨엔 소리도 지르고 했는데 그럴수록 빗나가더라구요..엄마가 많이 힘들지만..그래도 말투를 부드럽게해주고 칭찬많이 해줘야 아이도 말을 듣더라구요. 하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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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멋있었다
그럴때 무관심 하면 지일시적으로 나아지ㅡㄴ 것 같아 보여도 또다른 마음의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엄마와의 관계에서 자해를 하면 엄마가 힘들어하는 걸 아는데 아마 엄마가 소리를 지른다거나 자기 맘에 안들때 엄마에게 향하는 일종의 복수 인것 같아요 아직 16개월이면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혼내시기 보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엄마가 절대적인 지지자로 애착관계 형성을 하시는게 중요 할 것 같네요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아이가 자라면서 대인관계를 맺고 심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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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송
울성희 그러는데...지뜻대로 안되면 자기머리 때리고....아공 엄마의길은 멀고도 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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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자신을 떄리든 타인을 떄리든 떄리는건 안된다는걸 알아야할텐데... 소리 지르는건 안좋데용... 엄한 목소리로 꾸짖는것과 소리지르는건 다르다 하더라구요...어쩌나요...전에 우리 아이가..여기서 한번 자꾸 자해하는 아이 나왔던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