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 여아 입니다.
저희딸 요즘 심각하네요...
저랑 둘이 있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아빠든..외할아버지든...외할머니든...자기 뜻대로 받아주는 사람만 있슴
말도 안듣고 땡깡에...심지어 울고불고 난리입니다.
다들 심각성을 알고 웬만한건 제의지에 맞춰주려고 하는데...
문젠 저희딸입니다.
오냐오냐 하니 상투까지 잡고 흔든다고...
요즘 딱 이꼴인데...휴~~
어떻게해야 할까요?
글구...2달전까진 친구들과 잘 놀고...친구집에서 소꼽놀이 혼자 하면서 잘 놀았는데..
요즘엔 계속 엄마가 해줘...엄마랑 놀거야..만 외쳐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수오키님들~~
저에게 빛을 내려주소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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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솔
-
거늘
저도 작년까진 매일 갔었는데...올해부턴 가는 횟수를 줄이고 있어요...
그랬더니 3남매의 엄마님 말씀처럼 되더라고요...
근데...그게...친정엄마가 일이 있을땐 제가 가있어야하고...
또 보고싶다 부르시면 가야하고..그러니...ㅜ.ㅜ -
시원
36개월 울아들도 엄마가 해줘.. 엄마가 먹여줘.. 엄마가 벗겨줘.. 한참을 했습니다.
잘하다가 갑자기 그러니 이해도 안가고 얼마나 답답하던지.. 무턱대고 야단만 치기도 그렇고..
니가 할수있는건 안해줄거야.. 그러고 못들은척 제 할일만 하고 그랬더랬죠.. 물론 욱한적도 많구요ㅋ
요즘은 많이 나아졌어요.. 한때 지나가는 행동 같기도 하고 뱃속에 생긴 동생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암튼 아이들 키우는데 정답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우람늘
그죠...정답이 있었으면 좋겠어요...ㅜ.ㅜ
저도 못들은척 제 할일만 하고 그래야겠어요...
맨날 설득하고 이해시키려다 오히려 더 쌈만 나니까요.ㅋㅋ -
나미
어쩌나요~~ 울아이와는 반대이네요~
아프지 말자님 넘 걱정이 많으시겟어요~~
도움을 제가 못드리니~~ -
파랑새
아니여요...
같이 걱정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네요~~
아이가 정반대라서 넘 좋으시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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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저희 둘째 딸래미와 비슷하네요 ㅎㅎ
그래서 제가 얼마나 속이 터졌는지 몰라요~
시댁을 잘 안가니깐 그제서야 조금씩 말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