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연준인 16개월 반인데요.
요며칠부터 자다가 깨서 울고 자네요.
어찌나 서럽게 우는지 달래도 소용없고... 깜짝 놀랄 정도예요.
한 20분넘게 그러다 자는거 같아요.
예민해져서 다시 못자고...
그럴때라서 그런건지.. .공갈젖꼭지 떼고서는 잘 자다가 깨면 물만 조금 먹고 다시 잤었는데...
물도 안 마실려고 하고.. 진짜 악을 쓰며 우네요..
그럴때 저한테만 안길려고 하고... 달래도 소용없고... 이래저래 안되어서 그저께부터 동요틀어주면 진정이 되네요.
동요라는 도구를 찾아낸것도 다행이긴 하지만..
어제는 많이 울기전에 동요바로 틀어주었더니 조금 칭얼거리다가 잠들었는데..
휴~~ 걱정이 되네요.
님들아가는 어떠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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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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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율
저의 딸도 16개월인데 요즘 계속 그러네요... 무서운 꿈을 꾼것같기도하구 암튼 걱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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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샘
울 진후두 그러는데... 에휴 ... 울집만의 일은 아니였네요...-.-
울 어머니는 뭐에 놀래서 그런거 아니냐구 자꾸 기응환을 먹이라고 하시는데... 무시하는 중...-.- -
촉촉한 초코칩
저두 그것땜에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야재증 증상이라구 해서 함소아가서 증류탕약 지어먹였거든요~~지푸라기 잡는심정으루~밤에 아주 자다 울어서 당황스럽드라구요~~그거 먹고 하니 좀 나아졌어요~근데 아기마다 틀리다구 하드라구요~~참고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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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retting
가끔 그럴때가 있는듯해요..엄마가 미쳐모르는 아가가 뭘보고 놀랐다거나 꿈을꾼다던지 그런다고 하드라구요.잘자다가 느닷없이 서럽게 울면서 일어나요..그땐 제가 달래도 소용없고 친정엄마품이어야 진정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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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죽
울 딸램도 몇번 그랫던적 있어요...
꿈을 꾼듯도 하고...
요즘 그러진 않지만..가끔가다 절 찾습니다..쭉자면 좋을텥데 -
발랄한그1녀
전 직장맘이라. 애기 이유식 먹이고 우유주고 좀 놀아주면 벌써 10시는 되더라구요. 그러면 안되는데 졸려서 칭얼대면 걍 공갈 물리고 눕혀요... 그럼 한 10-20분 엄청 잠투정 하다 그냥 잠이 들어요.. 나쁜엄마지요...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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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
울 양군은 늘 그래요,,ㅠㅠ,,,그래둥 젖 끊기전보다 덜깨고 토닥토닥해주면 다시 잠드니 정말 요즘은 살만해졌죠,,,아가가 혹시 요 몇일새 놀라거나 다친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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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알찬
그게... 16개월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우리아가도 잘 자다가 갑자기 몇주를 그렇게 하길래 병원에 물어봤더니 수면장애라고... 그럴땐 완전히 깨워서 진정시킨후 다시 재우라고 하더라구요... 우리애기는 자다가 눈감고 막 악쓰고 울었거든요.. 완전 비몽사몽 상태에서... 근데 그게 몇주 그러다가 또 안그러더라구요.. 시기별로 그런때가 오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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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돌지난 아들도 요즘 그래요. 안그래두 저두 걱정이 되더라구요 잘 자다 갑자기 일어나 막 눈도 못뜨고 울어요 안으려해도 오지도 않고 꿈을 꾸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