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새집으로 28평 아파트 분양받아주셨어요. 4억 정도라고 알고있어요.
근데 예단을 한사코 하지말라세요.
꾸밈비는 천만원, 봉채비는 오백인데 현금예단하면 거기에 오백보태서 돌려주실거라고 예단 금지령을...ㅠ
삼총사도 절대 절대 싫다 하시고 한복만 한벌 해달라셨다가 그마저도 보관이 어렵다고 대여하시겠대요. 강아지 예뻐하셔서 짐승털로 만든 모피는 싫어하십니다.
가방이 괜찮은게 없으신거같아 가방 하나 해드리고싶고요, 예단떡이랑 애교예단은 어머님께서 받고싶으시다해서 애교예단까지 할껀데 너무 적어서 머리가 복잡해요.
예의상이 아니라 진짜 하지말고 그걸로 맛있는거 사먹고 예쁜옷사입고 신행 좋은데 갔다오라시는데 이런 경우 어떤 걸 해드리면 어머님 말씀도 안어기면서 좀 해간듯하게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