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배변훈련 중인 28개월 남아입니다.
소변은 거의 가려서 가끔 실수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쉬마렵다고 말도 잘하고 조금 기다렸다가 눌 줄도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변보기인데요.
말도 잘 하는 편이고 말귀도 잘 알아들어서 변기에서 대변보는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응가가 마려우면 꼭 기저귀를 채워달라고 하고 변기에 앉혀놓으면 올라타기만 하고 절대로 변을 보지 않습니다.
꼭 참았다가 기저귀를 채워줘야 얼른 작은방 문뒤에 숨어서 변을 보고 나와서 씻어달라고 합니다.
어린이집을 다녀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봐도 어린이집에선 변을 보지않고
배변관련 책도 읽어주고 먹을 것이나상도 준다고 꼬셔봤지만 소용이 없어요.
휴대용 변기까지 2개를 사서 옆에서 같이 힘도 줘보고 앉아서 놀게도 해보았지만 효과가 없네요.
저랑 비슷한 경우를 경험하셨거나 좋은 해결 방법을 알고 계신 분 없으신가요?
첨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려니 했는데 갈수록 스트레스가 되어갑니다.
도움 절실히 부탁드려요~~~ㅜㅜ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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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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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25개월 우리 딸이랑 똑 같네요.
소변은 외출을 해도, 잠을 자도 잘 가리는데...
응가는 어찌 된 일인지 꼭 기저귀를 찾네요...
정말 시간이 해결해 주려나... -
드리
우리 딸은 25개월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기저귀를 때려고 합니다. 원래 16개월 때 가리려고 했는지 기저귀를 막 잡아 뜯고 그랬는데, 제가 허리를 수술하는 바람에 못해줬거든요.. 배변 교육은 강제로 하면 안된다해서 기다리다가 이제서 시작해요..ㅋㅋ 배변 교육은 36개월 이전에만 완성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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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나라
저희 아들도요. 지금 쉬가리는 중인데.. 쉬는 실수할때도 있고 마렵다고 할때도 있는 데, 응가는 자려고 기저귀를 차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기저귀했을때만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 -
연꽃
어머!!! 우리 아들래미랑 완전 똑같아요..
변기에서는 죽어두 응가를 안 하려구 해요.. ㅠㅠ
지 혼자 으슥한 곳에 가서는 팬티에 응가하고 돌아와서 치워달라구 하네요..
내일부터는 변기에서 싸기로 약속했는데..
그게 될런지.. ㅠㅠ
모두모두 홧팅해요.. -
스릉흔드
정말로 공감....요즘엔 낮엔 기저귀를 안채우는데...밥먹을땐 꼭채워야해요!ㅎㅎ 어떻게된게 밥을 먹음
꼭 응가를 해서...ㅡㅡ;;; 둘째도 그렇고...하루에 한번아님 두번정도... 쉬는 조금씩 인식을 하는데 아직
응가는 아직인가봐요^^ 엊그제 첨으로 변기에 똥쌌을때 무지무지 칭찬해줬는데...점점 변하겠죠?
정말 화이팅입니다... 인내심가지고 지켜보자구요!^^* -
PinkPearl
우리 막내가 26개월인데요, 대소변을 다 가리거든요. 그런데, 완전하지는 않네요.
자다가 이불에 쉬하구요.. 똥이란 말을 안하고 그냥 바지에 쌀때도 있구요..
완전하게 가릴려면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아이에게 칭찬 많이 해주시구요, 마음을 조금 더
느긋하게 먹어야 될 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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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작은애랑 똑같네요.. 소변은 잘 변기에 누면서 꼭 응가만 기저귀에 할려고 하길래 걱정햇는데.. 시간이 다 해결해 주더군요.. 조금만 더 마음을 느긋하게 하시고 기다려주세요 강요하시면 안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