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집에 갔는데온 집안에 물이 가득한 겁니다보일러파이프가 터진 줄 알고 메인수도를 잠그고 물을 퍼냈습니다밤이 늦은 시간이라 설비업체에 전화했는데 당장은 불가능하고내일 오후에나 온다고..ㅜㅜ업체사람이 와서 보고 있는데 보일러파이프 수도배관 다 이상없다 하고 순간 또 물이 넘쳐서 알고 보니 윗집에서 이 추운날 물내려가는 배관이 다 얼었는데 세탁기를 계속 사용 했더군요..신혼이라 새로 산 세탁기,냉장고가 물에 잠겨 사용이 안되고 안방까지 물이 넘쳐가구도 젖었습니다..옷은 물론이고..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네요..이 경우에 윗집에 공사비랑 피해보상비를 청구할 수 있나요?저희가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