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월 28일 월세 24만5천을 냅니다.여기에는 전기세와 물세가 포함된 것입니다.보증금도 300만원짜리 아주 싼 방 1개입니다.문제는 제가 8개월 먼저 방을 빼게 되었습니다.당연히 방이 안나가면 제가 그동안의 방값을 내는것이 당연한거죠..계약은 제가 파기한것이기에...근데 제가 일찍 사람을 구해서..계약을 했습니다.9월 11일에 새로올 세입자와 집주인, 저, 부동산 중개인이 모여서...우선 보증금 300만원중에 20만원을 먼저 받았습니다.그리고 나머지 280만원은 새 세입자가 입주하면서 주기로 했습니다.그리고 새 세입자와 집주인은 11일자로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다만.. 새 세입자도 현재 사는곳 보증금이 안빠지고 또 지금 집의 도배/장판을 위해...당장 못들어 온다고 합니다. - - ;결국 10월 15일에 입주를 하기로 했습니다.계약서 입주 날짜가 그리 작성되어 서로 교환되었습니다.보증금 280만원도 10월 10일전에 주기로 했습니다.저는 중국 출장 및 회사 사정등으로 중국을 왔다갔다 합니다.그러나 기다리기로 했습니다.9월 19일 전 짐을 다 빼버렸습니다.그리고 9월 20일 집주인에게 열쇠를 전해주러 갔습니다.근데 11일 계약때에는 얘기를 하지 않던.... 방세와 공과금 얘기를 했습니다..... 내용은...계약은 11일 하였으나... 새로올 세입자가 10월 10일 이후 들어오니까...내가 한달치 방값 24만5천원과 1달치 전기세/물세를 포함한 11만원을 내고 가라는 겁니다.무척이나 당황하고 더듬거리면서 또 한편 화가 나기도 하고...휴....계약은 끝났지만 새로올 세입자가 10월에 입주를 하기로 해버렸으니...계약을 파기한 저로써는 24만 5천을 내는게 당연하겠죠..근데 11만원을 더 내라는건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따졌습니다.방값을 지불하는건 당연한것이다. 근데 왜 전기세/물세를 포함한 절반정도의 11만원이 왜 또 추가되는거냐 ?그러자.. 원래 그런답니다. 헐...전에 살전 세입자도 그렇게 해서 갔다는군요....그래서 전 30만원이 넘는 돈을 내기엔 좀 그렇다....방값은 내 잘못이니 한달치는 주겠지만 11만원을 더 추가하는게 말이 되느냐 그러자..집주인은 그럼 알았으니 30만원으로 해줄테니..새 세입자가 보증금을 주면 남은 280만원에서 30만원 까고 250만원 주겠다는 겁니다.이게 맞는 건가요 ?새로올 세입자가 입주하기전 방값/공과금은 제가 내는게 당연하기에...24만5천은 충분히 낼 용의가 있습니다.근데 따로 11만원을 더 내라고 했다가 이젠 선심쓰듯이...5만 5천원어치 전기세/물세를 포함해서 30만원 내야 하니 보증금에서 까겠다는데...조금 화가 나네요..일찍 나가는 제 잘못이 큽니다만...이래도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