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따라 파주로 시집온지 3년지나가요.. 24평 오래된 아파트에서 3살2살 아들과함께 살고있어요
밑에집 할머니가 층간소음으로 행패를 부리는 스타일이세요.. 시끄럽다고요. 그렇다고 애들 못뛰게하는것도 안될짓이더라구여 그것도 낮인데..
(참다참다 신랑이 조금만참으라며 9월달 집 계약끝나니 보고 이사가자고 얘기해놓은 상태)
그런데... 몇일전 밑에집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슈퍼 아주머니께서 말씀해주시더라구여..
가슴이 먹먹해지기는하지만. 그간에 왼수진 일들이 많아서. 불쌍하지는 않고 !! (저나빴죠?:: ㅋㅋ )
제가 우울한 점은 여기서부터..
= 신랑은 일단 돈을 아끼는게 우선이구여
저는. 나만의 시간도 갖고싶고. 사람 많은 지역? 세대가 많은 아파트로도 가고 싶기도 하고, 오래된 아파트라. 특히 화장실.. 청소해도
하루만에 곰팡이가 피어여.. 신랑도.. 도무지 말을안들어여 온사방 물튀기고 그대로 있으면 금방 곰팡이피는데. 그것도 애기들 땀시 문을 닫고있어서!! 흠..사이드 라인이라 안방쪽에 곰팡이.그리고 곰팡이로 인해 집먼지 다듬이가 돌아다니고.. 제가 관리하고 환기 많이시키고 신경써서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보였다는 자체가 싫고 무엇보다 애들걱정. 그리고/ 살림도 많아지니까. 큰 평수로 옮기고 싶기도하구여.
( 제고향은 의정부인데여. 의정부로 가자고 할 껀덕지 하나가 없어여.. 직장도 기술하나없어서 붙어있어야할 사항이고. 나이들어서 계속 할만한
직업은 못되서.. 나중에 장사라도 할 계획(시부모님께서 해주신다고) ) 의정부 가고싶다고는. 아이들 학교들어갈때쯤 한번 말해볼거구여))
제일 큰문제는.. 돈문제이지만. 그때까지 열심히 모으고. 대출 조금 받아서 옮겨갈수는 있을것같아요. 전 금촌으로 가고싶은데.
저의 신랑은 부담되나봐요. 지금 봉일천에 살고있는데.. 너무 시골같아여.. ㅠㅠ
문산으로도 가고싶지만. 암흑가라 ㅠ..
근데. 저의 신랑은 여기 계속 있고 차를 사자는 생각 있것 같아요..
님들이라면.. 이사비용안들게 여기 계속 살면서 차를 사시는게 낫겠어요.(저의 차는 아직없어요/.제 생각은 차는 맞벌이 시작하면
그때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은 생각.. )
아님.. 나를위해 우리 애들을위해 이사 가는것이 낫겠어요?
흠. ㅠ 계약만기가 9월이지만.. 멀었지만. 머리가 넘 아프네요.. ㅇ우울하기도 하구..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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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간
-
지니
저희도 빚 없어요ㅋㅋㅋ 요즘은 빚 없는게
부자죠? ㅋㅋ 감사합니다
첫 댓글부터 웃음이절로 나네용~~ -
아름나
차가 있다 없음 불편하지만 짐 없이도 잘 지내셨으면 굳이 짐 차 사지 않으셔도 될것 같은데... 좀더 환경 좋은곳으로 이사하면 당연 교통도 지금보다 편할테구요~ 뭐든 우선순위가 중요한것 같아요.
집이냐, 차냐.. 그걸 결정하면 선택이 한결 쉬워지지 않을까요? 한가지 포기하는게 어렵긴 하겠지만.. 현명한 결정하실거에요^^ -
둘빛
아핫^-^ㅣ 감사해요~^
두번째 댓글도 활짝^-^
힘이나요~~~ -
옆집언니야
남편들은 아무래도 차가먼저죠^^;;
아내들은 집이 젤 먼저구여
ㅎㅎ
그맘 이해완전되는1인입니다ㅋ
그래두...전돈을 아껴는 쪽으로
차도 집도 보류하시는게 어떤가 싶으네요..
전 결혼한지 오래오래곰삭은 주부인데요..
깨끗하고 넓은집가면 완전 눈누난나~
행복필도 그리 오래가진않아요..ㅋㅋㅋ
갖은풍파끝에지금은 제집이지만..
제성화에 이사다니던걸 지금은 솔직히 후회해요..
내돈...집주인이 이사나가라고 성화하는거아님
차곡차곡 모아서 가족끼리 맛난거 사드시구
통장 -
2gether
그럴까요..
지금 그마음에서 자꾸 왔다갔다 하네용
근데 여긴 아파트가 두동 밖에없구..
저도 제맘을 잘 모르겠네용
경험담 감사해용♡~ -
고양이
집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차를 사면 일단 돈이 잘 모이지 않아서 새집으로 이사가기 어려울거 같아여... 저도 남자라서 차를 못사면 많이 서운한 마음 알기에 잘 얘기하셔서 집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
-
얀새
넵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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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저도 차는 나중이라고 생각해요~ 차는 사는 순간부터 감가상각들어가는 자산인거고 유류대에 보험금에 그외 차량유지비까지.. 편하기는 하지만 차는 좀 여유가 되실때 사시는게 좋다고 생각들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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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
맞아용~~
제생각도 그래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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