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배울때 유화제 사용하는 레시피들이 꽤 있었는데요 집에서 하려면 유화제 들어가는 레시피는 유화제를 넣어줘야 지대로 나오더라구요. 여기 카페 비슷한 레시피인데 유화제 안들어가는 레시피도 있거든요 그걸 검색해 보세요.

아 역시 그렇군요.ㅠㅠ 이젠 제과점에서 시몬케익은 안사먹게 될것 같은 예감도 들어요. 감사해요 +_+ ㅎ

기본적으로 유화제가 흡수하는 수분량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화제가 들어가는 레시피는 그 수분량이 더해져 있기 때문에 유화제만 빼는게 아니라 수분량도 추가로 조절이 필요합니다..
유화제가 안들어가는 레시피로 찾아보시던가...여러번 수분을 조절해서 만들어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참고로..수분량을 조금 줄이시고.. 계란 중에서 노른자의 양을 좀 늘려보시는것도 하나의방법인듯 합니다..
노른자 자체가 천연 유화제의 역할을 하니까요...
하지만 재료의 손

무슨 레시피인데 유화제가 들어간대요..?! 머랭에 주석산 들어가는 건 봤지만... 제가 베이킹을 많이 안 해봐서 그런지 유화제 들어가는 레시피는 없었네요...
저라면 유화제를 빼고 하는 방법을 택하겠어요. 아님 유화제 없이 하는 레시피가 있으면 그걸 찾아서 하고요.
전 유화제는 물론 쇼트닝, 마가린, 롤인버터, 제빵계량제, 철판이형제, 나빠주 등등... 다 빼요... 그냥 모양 좀 별로고 딱딱하게 나와도 집에서 먹는 것만큼은 안심할 만한 재료로 할랍니다

저희샘께서는 유화제는 아무말씀안하셨는데 나빠주는 몇번쓸기회가 있었는데 안쓰는게 좋다구 말씀하시더라구요. 여러가지 알수없는것들이 많이 들어갔다구요. 나빠주는 빼고드세요.. 이렇게 하셔서 저희는 쓸려다가 그건 빼고 케잌데코했구요. 빵위에도 바르지 않았답니다..

나빠쥬 대신 사용하는 광택제는 살구잼이나 사과잼 처럼 색이 약한 잼을 고운 체에 걸러서 사용하심 됩니다..

mimihand님 - 아항 그래서 제가 배웠던 레시피에는 물첨가가 없는데 유화제 안쓰는 레시피에는 물이 있는 거군요 +_+ 감사해요 !! 전반적으로 재료 자체에 대한 이해가 있으신것 같아요 ! ㅠ 언제쯤 저에게도 그런 내공이 생길까요.

아리아님 - 시몬컵케익이요~ 또 옥수수카스테라 만들때 머랭을 올리지 않고 그냥 거품기로 풀어내는 건데 그때도 유화제 넣드라구요~ 또 ㅠ 저도 식구들이 먹고 나면 거부룩 하다고 했는데 재료를 전반적으로 살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