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방 계약했는데 입주 계속 미루더니 딴방에서 며칠 지내라고 하셔서 방 빼려고 하는데 계약금 안주신다는.. 그 글 올린 사람입니다제가 잊고 있었는데어제 갔을 떄 아주머님이계약 내용 보여주지도 않고 서있는 상태에서 종이쪼가리 손바닥으로 부분만 받혀서 이름쓰라고 하신게 있었습니다워낙 경황이 없고 급한 상황이라 이름을 썼는데그게 제가 거기에서 머물겠다는 동의서라네요민사 안걸면 계약서 보여주지도 않는다고 하시고저한텐 분명히 계약서 보여주고 앉혀서 설명 다 차근차근했다고 박박 우기십니다근데 전 그 때 친구가 밖에서 짐지키고 있어서 급하게 튀어나온다고 그럴 시간도 없었고 전혀 그 계약서에 대해서 몰랐습니다저도 제가 멍청한 짓 한거 압니다만이제 20대 초반이고 해서 저지른 실수입니다어떻게 안될까요?월세 선납 45만원인데 안되면 진짜 계약금 10프로 빼고 40만원이라도 돌려달라니까 못그러겠답니다글은 오키에서 보고 연락드린 주인 직거랜데요부산 남구 문현동 쪽에 40~50만원 사이대로 단기방 내놓으시는 분입니다(장기방도 내놓으시는데 단기방도 가능하시다고)글 자주 올리시는 것 같더라구요작년에도 그 분 글 봤거든요그런 집이 많데요 문현동에허름한 주택 쪽으로요.진짜 부산 한달 반정도 일하고 올라갈건데학생이라서 45만원도 큰 돈이고월급 150만원도 안되는데 그거 빠지면 딴 방도 못구합니다정말 울고 난리쳤는데 돌아버리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동산 쪽에서는 계약서에 서명했으면 안된다고 하는데전 정말 계약서 내용 듣지도 못했고 보여주지도 않았습니다오늘이면 4일 째 모텔방에 있는것도 지치고 돈도 감당 안되고정말 울기도 너무 울고힘들어서 죽겠습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