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를 마치고 11월 12일부터 출근을 했습니다
요즘 취업난이 어려워서 아가 낳기전에는 꼭 일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아가랑 두달동안 지내보니 아가 키우는 일이 더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시댁에서 아가를 봐주시고 계신데 저는 서울 시댁은 수원이라지난주는 수원에서 출퇴근을 해보았습니다.
근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가도잘때만 보고 자꾸 이게 아니다 싶어여
하지만 남편 월급만 가지고는 저축은 커녕 살림만 하는데도 빠듯할거 같은데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여?경제적으로 좀 어렵더라도 아가를 내손으로 키워야 하까여 아님 이대로 직장을 계속다녀야 할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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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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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래
출근하신지 얼마 안되셨네요..지금 한참 혼란스러울 때입니다 ㅠㅠ 전 몇달은 그랬답니다..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이성적으로 잘 생각해보세요..몇년 바짝 벌어서 육아에 전념해도 되구요..사실 점점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다기도 해요..교육도 신경써야하고.. 직장 다니다가 그만둔분들 대부분이 후회한다고 해요..다시 다니고 싶어도 못 나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왜 집에 눌러앉으면 다시 나오기 힘들다는 말 있잖아요.. 전 조금 더 다녀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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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아가 키우는게 더 중요하단 말씀엔 정말 동감합니다 정말 되돌릴수 없는 유아가니까요..저도 그래서 만삭까지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내새끼에 올인하고 있답니다 근데 외벌이로 세식구 살려니 저도 힘드네요 해줘야할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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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랑해
저도 육아 휴직이 1월 초에 끝나 회사 복귀 예정인데 집에서 애 키워보니 애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애 키우다 보니 이것저것 사주고 싶은 게 많은데 제가 현재 돈을 못 버니 많이 망설이게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내년에 회사 나가서 돈 벌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결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행복의 필수요소가 돈이냐 아니냐 생각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행복를 구성하는 요소에 돈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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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예
근데 내 눈높이에 맞는 직장에 재취업하기는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시댁 근처로 이사가시거나 이직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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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해
처음에 아가 떼어놓고 출근하기란 정말 마음이 아프죠..저도 벌써 10개월이 다 되어가네요..그래도 위풍당당님은 봐주실분이 있고 좋은거예요..저는 남의 손에 맡기고 다닙니다. 육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지만.. 아기 키워놓고 다시 직장 새로 들어가는것도 너무 어려운 일인지라....믿고 맡길분이 계시다면 다닐수 있는데까지 직장 다니시는것도 엄마를 위해서 좋을듯 합니다. 조금더 견뎌보세요...힘내세요~!! 시댁근처로 가시면 어떨런지..멀리 떨어지면 몸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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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아픔
전 직장맘인데요...경제적 상황상 복직햇지만...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ㅜ.ㅜ
다때려치고 싶은맘에 하루에 백번도 더들어요..
게다가 하루에 기껏해야 같이 노는 시간은 두시간정도니...
절 엄마로 여기지도 않느듯...ㅜ.ㅜ
많이 고민되시겟어요...잘결정하셔요 -
패틱
저도 애기 떼어놓고 직장댕긴지 거의 일년되었어요. 첨엔 친정엄마가 봐주시다가 지금은 남의 손에 맡깁니다. T.T 시어머니께서 봐 주신다면 일단 남의 손도 아니고 믿고 맡길수 있으니까 직장을 더 댕기시는게 나을듯합니다. (그냥 저의 의견입니다. ^ ^) 저는 애기가 클수록 엄마손을 필요로 한다는 말에 100%동감합니다. 그래서 전 지금은 좀 힘들지만 몇년 회사 열심히 다니고 애기 유치원댕기면 과감히 회사 관둘겁니다. 엄마가 키우면 가장 좋겠지만 엄마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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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욋길
전 지금 고민입니다. 그냥 아이 키우면서 지내야지 했는데.. 전 직장 임원께서 연락이 왔어요. 출근하라고..
다음주 부터 출근 하라고 하는데.. 다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금 고민입니다. 오전엔 엄마가 봐준다고 하시는데.. 그럼 아기를 오후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거든요.. 14개월인데.. 가서 잘 적응할지 고민이구.. 걱정입니다. 다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이랑 같이 보내고 싶고, 또 한편으로는 나가서 내 일을 하고싶고.. 1년 조금넘게 집에 -
카제
정말..뭐라고 말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일을 시작하셨다면 마음 굳게 먹으시고 일에 열심히 하세요
아기는 찐하게~ 농축된시간으로 놀아주셔도 된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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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정말 난감하시겠어영.. 저야 복직할 직장두 없거니와, 아기 봐줄사람두 없으니 선택은 한가지 뿐이었지만, 복직할 직장도 있으시고, 아가를 봐줄분도 계시니... 정말 맘 아푸지만, 둘다 되는경우엔 다들 직장을 선택하시는것 같아용..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