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니 별별 걱정이 다 드는 것 같아요...ㅡㅜ 부모님 하객 말고, 순수하게 나의 하객으로 와서, 신부 대기실에서 그리고 마지막에 사진찍을 때 같이 사진 찍어주실 분이 몇명이나 올까 은근걱정이 되더라고요.근데 아무리 손가락으로꼽아봐도 20명 내외일 것 같더라고요.그런데, 주변에 결혼 한 친구들 말로는내가 생각 한 것에 50% 정도만 온다고 생각하래요...그럼..10명 내외일라나...에휴휴~ 그래서, 은근 슬쩍 예랑이한테 물어봤어요. 오빠는 사진 같이 찍어 줄 하객이 몇 명이나 될꺼 같아? 라고요..그랬더니..글쎄...한 100명 될라나? 라고 대답하더라고요.이 친구 건설 회사 다녀서 정말 발도 넓고, 친구도 많거든요...그 얘기를 듣는데 괜히 예랑이한테 화를 버럭! 냈습니다. ㅡㅜ 인간관계가 좁은게 내 탓인 걸 알면서도 왜 예랑이한테 화가 나는지 모르겠지만요.ㅡㅜ 결혼 앞두고 계신 예신 님들, 하객 몇 분이나 오실 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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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10: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