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쉬프터와 케이블을 하나 얻어서 낡은 철티비에다가 달았는데요,
케이블 끝에 마감재가 빠지면서 케이블의 선 한 가닥이 튕겨져 나오더니 중간에 케이블 한 가닥이 튀어졌어요. 그 결과로 케이블 중간 쯤에서 한 올이 일어났어요.
뭐 그정돈 상관 없으리라 생각하고…
드레일러의 고정나사로 케이블을 고정시키고 페달을 돌리면서 핸들의 쉬프터를 고단으로 올리면 정삭적으로 체인이 큰 톱니바퀴로 올라가는게 보이는데 단을 내리면 체인이 그대로네요.
원인은 케이블을 탱탱하게 당기지 않아서 인것 같은데 아무리 고정나사를 풀고 케이블을 쌔게 당겨도 계속 그대로더라고요.
쉬프터를 보면 고단으로 올릴 땐 케이블이 딸려 올라가는데 내릴 땐 케이블이 안내려 오더군요. 그래서 드레일러의 고정나사를 풀고 다시 케이블을 당기고 고정하는데 이래도 안되네요
이거 쉬프터랑 케이블을 바꿔볼까요? 방법을 모르겠네요.
2024-10-04 12:08:01
케이블 내부의 저항 문제로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케이블을 바꾸시고 삽입하실 때는 구리스나 오일을 아우터케이블에 넣은 후에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