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받으신 결혼반지를 저에게 물려주고 싶으시다고,,
어차피 하지도 않고, 맞지도 않는거,,,,, 딸의 손에 넣어주고 싶으시다고,,,,,
그래서 예랑이에게 다이아요구없이,,ㅋㅋㅋ
엄마의 다이아를 선물받아, 쏘옥 넣었답니다.... 아직 완성전이구요,,
이번주 일요일 반지 찾으러 가는데요~~ 그전에 다이아를 가져다 달라고 하더라구요~~
3부인줄 알았으나, 4부반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워낙 옛날꺼이긴 하나~~~
가서 다이아 빼고 남은 엄마의 반지를 보니 맘이 찡하더라구요~~
가기전,,, 제손에 엄마반지를 껴봤습니다.....
엄마에게 잘살겠다고,, 행복하겠다고,,,,,,,,, 잘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요즘 왜이리 눈물이 많아졌는지,, 혼자 울컥해서 말도 못했네요
이러다가 결혼식날 대성통곡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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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23:4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