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부동산 만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오피스텔 전세 7000에 계약했고2/14 입주하기로 하고 1/8 계약했습니다당시 주인이 지방에서 가게를 하고 있고 평소 집 관리를 부동산에 맡겨놓고 있는 상태라 하였고부동산 공인중개사와 계약서를 썼습니다당시 집에 문제가 조금있어 고쳐주겠다는 내용을 써달라고 했다가 공인중개사가 저한테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부동산 자체가 아예 오피스텔에 입주해있는 부동산이라서 참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참았지요주인을 잔금때 만나라고 하더니 또 주인이 언제 올라오니 니가 오라는 식으로 연락와서 2/6에 집주인을 만났습니다 주인 할머니가 아들이라고 하는 아저씨와 같이 왔더라구요 멀리서 왔다고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근데 공인중개사가 그때 1/8 계약서를 찣찢어버리고 계약서를 다시 주더군요맨앞장에 써진 수리에 대한 내용이 적힌 장을 찢어버리고 , 새로준 계약서에 맨 뒷장에 주인 주민등록증이 복사되어 있었습니다어쨌든 계약금 700만원에 대한 영수증은 받았구요2/14 입주할때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제가 이체 하면 안되냐고 하니까 마구 윽박지르면서 수표로 몽땅 찾아오라고 하더군요아마 나가는 이전 세입자를 바로 주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뭐 찾아가면 되지만 문제는 잔금날은 주인이 안오고 아들ㅇ 오겠다는 겁니다공인중개사는 저한테 편한대로 하라고 두가지 옵션을 주었는데1. 공인중개사 자기 계좌로 송금하면 자기가 책임을 지는거다2. 아들한테 준다 그건 니들끼리 알아서 연락해라 (아들 전화번호는 받았습니다)근데 2/6일날 주인이 잔금에 대한 영수증을 미리 써놓고 갔고 , 그걸 부동산이 들고 있습니다제가 궁금한 것은 1. 잔금날 아들한테 위임장과 인감을 요구해야 하는 것인지요(주인이 안해줄 것 같습니다. 매우 까다롭고 , 날카로운 할머니였음)2. 일단 제가 돈을 아들에게 주던 공인중개사에게 잔금을 주던 주인이 써둔 잔금영수증만 챙기면 제 보증금은 안전한 것인지요? 물론 이때 공인중개사님께 계약서에 잔금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을 써달라고 해야되는지요? (아마 안써줄려고 할겁니다. 화장실문 고쳐주기로 하였다는 내용 쓰는것도 저한테 뭔 사람을 그렇게 못믿냐고 안써도 된다고 계속 윽박질렀습니다. )예전엔 참 친절하신 부동산도 많던데 이번 부동산을 정말 최악입니다. 툭하면 제가 뭘 모른다고 윽박지르고 3번갔는데 3번몯모두 너무너무 기분이 상했습니다. 오키 가족 여러분 제발 저좀 도와주셔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