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엔 관심도 없었는데...

갑자기 신모델을 보고 이리저리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러다 다시 곰곰히 생각되는 것이 집에 차가 없는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리 서두러고 있나 싶습니다.

지난주엔 매장에 가서 시승도 한번 했었고요. 사고 싶다는 생각이 목밑까지 왔다가도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하면 색상도 선택의 여지도 없고 (현재 black, silver, grey, white가 색상별로 한두대 정도 국내에 있다고 합니다) 싸구려 차도 아닌데 굳이 이리 급하게 진행을 해야 하는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해서 이왕사는거면 인디오더로 맘에 드는 색상으로 천천히 진행해 볼까하는 생각을 하던차에 4matic 옵션이 국내에 도입이 안된것일 뿐 있더군요. 해서 4matic옵션을 인디오더로 진행가능한 것인가 여쭈어 봅니다. 어떤분이 질문하셨고, 답변에서 많은 분들이 만류하신 내장 grey 색상도 참 맘에 드는군요. 어린 애들도 없어 차를 험하게 쓸일도 없는데 그렇게 관리가 힘들까 싶기도 하고 암튼 머리가 복잡합니다.

경험해 보신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