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토큐에 몇가지 정비 받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대 실망이네요. 지점은 노원구 공릉점입니다. 지난번에 점기 정검 받으러 가면서
엔진오일이랑 , 필터 갈때는 친절 하더만. 이상있다고 클레임 거니 사장이 아주 뻔뻔하게 싸가지가 없네요.

정비 요청은.
1. 엔진 본네트가 덜덜덜 거리면서 진동이 심합니다. 손대면 괜찮은데 떼면 다시 그러더라구요. 한 3달 됬습니다.
2. 지난번에 편마모 있다고 타이어 전체가 상태가 않좋다고 해서 타이어 4짝 갈았습니다. 아직도 편마모 증상 있는지(3쳔정도 탔음) 확인 부탁했죠.
3. 시동걸때 RPM이 치솟으면서 굉음이 나는데(예전보다 많이 심해 졌음. 조용했었는데) rpm이 정상치로 내려오긴 하지만 봐달라고 했죠.
4. 운전석 문짝에 핀이 부러졌는데 수리해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보증차량입니다.(2년 7개월, 34000km 입니다.)

직원 한분이 오시면서 상담하며서 봐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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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1번은 고무 높낮이 조절하면 된다고 하고 실제로 보니까 진동이 안나니까 넘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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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아직 눈으로 보기엔 잘 모르겠다고 하셔서 얼라이먼트 할거 아니니까 넘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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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처음에 직원분이 청소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2만 km 마다 해주시는게 좋다고 하면서 정비를 시작하더군요. 저는 휴계실에서 쉬고 있는데 한참뒤에 부르더니 이상없답니다. 제가 느끼기엔 아니다. 아까 청소하면 괜찮다고 했으니 처음에 제안한거 해달라고 했죠. 직원분이 보증차량은 무상으로 해야 한다고 하면서 사장님한테 물어 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사장님이 rpm 정상치로 내려 오는 거면 해주지 말라고 했답니다. 내가 이야기 먼저 꺼낸 것도 아니고 20분이면 한다고 했고 복잡한거 아니면 그냥 해주시죠. 하니 규정상 rpm 정상치로 내려오면 해주는게 아니랍니다. 여기서 부터 기분이 팍 상했습니다. 해결은 못해주고 정상이라고만 하고. 그렇다고 진상 부리긴 싫어서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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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세차하다보니까 저부분이 떨어 져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저거 수리 가능하냐고 물었습니다. 사장이랑 직원분이랑 투덜 거리면서 핀이 있으면 교체를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핀이 없나 봅니다. 그러면서 저걸 다 갈아야 하는데 하면서 왜

왜 부러트려가지고 클레임 걸 만한것도아니면서 클레임을 거냐고

합니다. 클레임 거는걸 오토큐측에서 판단하는 겁니까? 그리고 내가 세차하면서 발견했다고 했지 내가 부러트렸다고는 하지도 않았느데 대놓고 왜 부러트렸냐고 묻더군요.내돈주고 산차 문제 생겼다 싶어서 보증기간에 수리 해달라고 한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핀이 없으면 핀 구해 놓을테니까 다음에 다시 한번 와달라고 하던가.

아무튼 노원 공릉점 오토큐 다녀오고 지금 기분이 엄청 나쁘군요. 지난번에 정기점검 받으러 갔을때엔진오일 갈고 5천원짜리 에어콘 필터 사서 혼자 갈수 있음에도 귀찮아서 2만5천원 주고 맞겼을때는 겁나 친절 하더만. 클레임 거니까 아주서비스가 개판입니다. 물론 직원분에겐 아무 감정없고 사장이 시키는 데로 해야 하니까 이해합니다만. 사장 마인드가 썩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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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큐 서비스 불친절 신고하려고 기아 홈페이지 고객센터 뒤져봐도 판매상담, 홈페이지 이용, 카드 , 이런것 뿐이고. 어디다가 서비스 클레임 걸어야 하나요.? 엔진시동음 잡으려면 직영으로 가는 수밖에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