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엔진오일 갈려고 단골 카센터에 갔습니다.
엔진룸 열고 오일 빼는데 왠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물어보니....
에어컨 고압선의 센서 부분의 뚜껑이 없습니다.
오일 교환하고 근처의 기아 카클리닉 가서 물어보니 부품이 없으며, 없어도 차량 운행에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차량이 1만 키로를 넘어서 보증도 안된다면서;;;
어이상실해서 그냥 알았으니까 다 점검표에 적어서 돈내고 고치라고 써달라고 했더니 부품 알아봐준다네요...
문제는 차량 출고시부터 없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다른 분들도 엔진룸안에 에어컨 뚜껑 확인하세요!!
에어컨은 3년 6만키로라서 가스가 샜으면 충전해 준다고 하네요.

아래는 정상인 차량의 사진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안에 노란색 뚜껑 두개)
아래의 제 차입니다. 동그라미 부분에 뭔가 없죠...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