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고 온 집이 주변 전세가보다 1000 정도가 싸게 나왔어요. 부동산업자 말로는... 아는사람에게 그 집을 팔았는데 새 주인이 잔금 2000을 치르지 못해 빨리 전세를 놓으려 한다네요. 부동산업자(친구들로 보임)들 몇몇이서 같이 사고 집값을 올려 차액을 챙기려고 했으나, 집값이 최근 5달간 계속 떨어지는 바람에 새 주인에게도 미안하고 해서 되도록 빨리 전세를 놓기 위해 시세가보다 저렴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 제가 전세대출을 하기 위해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는 이유로 미리 등기부등본(?)을 떼어달라 했는데... 아직 등기이전이 안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계약부터 하고 2000을 주면 (새 주인이 급하다던 잔금을 말함) 등기이전하고 3~4일 걸리니, 그때 다시 등기부등본을 떼어주겠다고합니다. 여기까지는 모두 부동산업자의 말입니다. 저는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언뜻 들으면 문제없는 것같기도 하고.... 뭔가 복잡한 설명에 두렵기도 하네요. 집은 정말 맘에 드는데.... 혹시 무슨 말인지 자세하게(초등학생 가르치듯이ㅠㅠ)알려주실 분 계심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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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07:5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