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0KM에 갈고 27,000KM에 갈았으니 6,000KM을 타고 2번째로 재사용하고 있음다.
전에 쉐브론, 아디놀꺼 사용하다 고속보단 중저속에서의 탄탄함을 느끼고자 바꿨는데 제에겐 딱맞네요.
일단 장점은 확실한 소음감소입니다.
초기시동시 RPM이 쫙 올라가는거 이거 쓰시면 거의 없습니다.
1분도 안되서 정상 RPM으로 떨어지고 바로 달려도 문제가 없죠....
날씨 추울때 시동걸면 디젤차처럼 겔겔 거리는 소음도 상당 부분 감소가 됩니다.
솔직히 중고차는 새차치고는 냉간소음이 생각보다 큰건 다 아실겁니다. 주차장에서 눈치보실 이유가 사라집니다..^^
두번째는 어느영영때든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5W40이 고속에서 유리하다고 합니다만 전 오히려 답답하다는 느낌이랄까? 뒤에서 잡아 땡기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근데 이건 저속이든 고속이든 잘 달려줍니다...소음도 크게 달라지지 않구요....
이번 추석때 180KM까지 밟았는데 힘이 남아돌 정도입니다...물론 새 오일이라서 더 크게 느껴졌을지도 모르지만요....
아무튼 이런저런 오일선택하기 힘드신분들은 이거 사용하시면 합성유의 맛을 조금이나마 느끼실수 있을거 같아요....
다만 다른 합성유처럼 특이사항이 없는게 흠이긴합니다..
연비에 충실한것도 아니고 고속에서 유리한것도 아니고...어차피 모든영역을 커버하기는 힘드니깐요...
쿼터에 14000원 구입가능하고 가끔식 더 할인하는 경우도 있음다...
호불호가 갈리는 다른 오일보다는 안정적인 암스오일 적극 추천합니다....허접 사용기였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