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의 공장으로 출장을 갔습니다.
주차상태가 [AAAA] [BBBB] [CCCC]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 차가 C임)
쿵 소리가 나서 현장에 가 보니
[AAAA]가 전진을 해야되는데 급하게 후진해서
[AAAA] -- [BBBB] 이렇게 들이받고 B가 뒤로 밀리면서 C를 받았습니다.
B는 심하게 파손이 되었고 제 차(C)는 외관상 큰 변화는 없었지만 뒤로 약 1미터 밀려났습니다.
당일 오토큐에 가서 문의해보니
범퍼가 살짝 들어갔고, 그 정도 충격이면 내부도 아마 깨졌을 거라 하여 범퍼교환 의견을 주었습니다.
가해자(차주가 아님--보험처리 불가)에게 연락하여 범퍼 교환해야 할 것 같다고 통지하였고
가해자는 보험 안되니 현금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금일) 다시 오토큐 가서 현금으로(33만원) 범퍼교환 신청하였고
다시 가해자에 견적 통보하니 견적이 비쌌는지
육안상 아무 문제 없었다, 그런걸로 교체를 하냐, 중고차비 떨어진다, 너무 비싸다는 등 말을 하다가
결국 계좌번호 보내달라는 것으로 얘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차 맡겨놓고 왔는데 다시 전화와서,
제가 차에 대해 몰라서 그런다, 조금 기다렸다가 다시 출장올 때 자기가 아는 공업사로 가자는 등 말을 하다가
결국 오토큐에까지 전화해서 자기가 차를 보러, 가지러 간다는 등 얘기를 했다 합니다.
저는 그래서 오토큐에그대로 교체 진행해 달라고 말해 놓은 상태입니다.
제가 진행한 방식이 맞는 건지요?
같은 회사 직원이라 생각보다 견적이 비싸게 나와 좀 안타깝기도 했지만
한다는소리가 미안함도 없이 너무 무례한 듯합니다.
제가 수리 맡기고 계좌 보내서 입금 요청한 것이 문제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