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정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집에 거의 다와서, 순간 졸았는데 부딪치기 바로 직전에 정신이 들었지만... ㅠㅠ
암튼 졸음운전으로 인하여 주차되어 있는 봉고차(Pregio)를 들이받았습니다.
뒷범버를 박았는데, 그것땜에 봉고차가 앞으로 좀 밀려서 앞에 철조망이 있었는데 좀 밀렸더군요.
12시가 넘은 오밤중에 비도 오고 주위엔 아무도 없고 컴컴하고... 연락처도 없고...
이런적은 처음이라 일단 경찰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 왔다가고, 연락처가 없기 때문에 차적 조회해서 내일 연락 준다더군요.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도 했습니다. (대물, 자차)
그래서 오늘 봉고차주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첨부터 다치신데 없냐고,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시더군요.
다치진 않았습니다만, 저는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그쪽에서는 오히려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암튼 그래서요, 오늘 공업소에서 제 차를 가져갔는데요.잘 안 보이시겠지만, 라이트 깨지고(불은 들어옴),본넷 1cm 정도 접히고, 범퍼 내려앉고...
휀다라 그러나요? 조금 밀렸습니다.
밑에 LED랑 다 괜찮습니다.
공업소 사장님이 차 보시면서, 안에 레일하고 판금(?)이 나갔는지 안나갔는지 뜯어봐야 알겠는데
눈으로 보이는 거만 대충110 정도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라이트는 통으로 갈아야 하고, 범퍼도 갈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정확한 금액은 뜯어봐야 안다고.... ㅠㅠ
사진이 흐릿해서 잘 안보이네요.. ㅠㅠ
내일 봉고차주님께서 차 맡기고 연락 주신다는데... 처리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고는 처음이라...
경찰서에 신고한 상태이고, 보험회사도 접수한 상태이고, 일요일이라 그런지 담당자와는 연락 안되고..
그리고, 20% 부담금을 내고 200만원 안쪽이면 할증이 안된다고 하는데 그 200만원이란게
봉고차 수리비용도 포함해서인가요?
그리고 경찰서에 신고한 상태면 이런 경우에 전방주시 미흡인가? 암튼 벌금도 나올 수 있다고 하던데요.
맞는지요?
그리고, 공업사로 가면 범퍼 같은 경우 교체할경우, 아무리 잘해도 색깔 맞추기가 힘들다고 하는 글을 얼핏 봤는데
그말인즉슨 원래 순정 범퍼로 교체하는게 아니란 말인가요?
암튼 머릿속이 넘넘 복잡합니다.
몰라서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보험사 접수 하셨으니 알아서 처리해 줄겁니다 상대차 연락해서 처리도 보험사에서 해줄거고요대인 아니니 대물만 하기때문에 수리해주고 종료됩니다.200한도는 횐님이 부담하는금액 빼고 따지는거니까 봉고차수리비+횐님차수리비가 본인부담금+200만원 이내일시 할증이안붙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이럴경우 상대차 수리비가 소액이고 본인차 수리비가많고 200초과 안하시면 본인차 보험처리하시고 상대차는 보험이나 자비로 하셔도 되고요 발금의 경우 음주가 아니기 때문에 운전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