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6월식 K5....
올해 처음으로 차디찬 겨울을 나고 있다...
난 항상 운전만 하니 잘 모랐는데, 뒷자리에 탄 와이프가 자꾸만 발이 시렵단다....
난 발이 뜨거울 정도로 온풍을 틀었는데도 시렵단다....
그래서 운전석 의자 옆으로, 문틈사이로 손을 대보았는데....허걱...!!
찬바람이 솔~솔 들어온다....
운전석이야 괜찮겠지만, 달리는 중에는 의자밑에서 들어온 바람이 모두 뒷사람에게 가는 것이다..
왜그럴까?
문은 고무로 완전히 밀폐되어 물 한방울도 안들어 오는데.....
문틈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아닌것 같은데...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다 ㅡㅡ
3천만원 조금 안주고 산 신차인데....
이래서 현기..현기 하나?
아시는 분들 답변좀....^^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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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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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차량실내는 완전밀폐구조가 아닙니다....고속주행 시 외부 바람은 들어올수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겨울에는 바디씰링(EPDM소재)이 맞닿는 외부 온도가 낮아서 딱딱해지면서 딱맞물려도 차폐력이 따뜻할때보단 낮아지므로 근래 강추위속에 주행바람까지 맞으니 씰링이 딱딱해서 차폐력이 다소 낮아지는 것이죠.
참고로 겨울에 차량에서 소음이 커진다 진동도 커진다고 하는것이 진동을 잡거나 소음을 차폐하는 씰링이나 댐퍼의 소재가 대부분이 탄성력을 가지는데 추위에 탄성복원력이 -
풍란
이 원인으로만 보기에는 너무 춥습니다. 운전석도 우측 허벅지가 다 시릴정도이더군요.
k5 나오기 이전 차량들도 같아야 되는데, 허벅지가 시릴정도의 차량은 k5 밖에 못 보았습니다. -
큰꽃늘
히터를 틀고도 우측 허벅지가 시릴정도라면.. 님 차의 히터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저는 아무 이상 없이 잘타고 있습니다.
추운 바람 들어올때는 히터 안틀고 외부 순환 할때 밖에는 없네요... -
여신
공조기가 듀얼로 되있는거아닐까요 ? 허벅지까지 추우시다면 분명히 외부 공기가 들어온다는건데
운전석을 히터 , 보조석은 온도를 낮춰 놓은거 같으신데.... -
소라
운전중에 운전석의자 밑, 뒤쪽으로 손 대보세요..바람들어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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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심
혹시 썬루프 틸팅한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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갅지돋는슬아
^^틸팅했다면 바람도 바람이지만, 외부 소리가 엄청들려 시끄러울텐데요....^^
뒷자리에 앉아보세요.....찬 바람이 느껴지실 꺼예요...저는 와이프가 운전하고 제가 뒤에 앉아보았는데, 역시나 차가운 바람이 솔솔~~~~그동안 날씨가 따뜻해서 몰랐는데, 추워지니 알겠더라구요..^^
저도 추워요=.= 다신 현기차 사고 싶지 않은디 선택할게 많지 않아서리 고민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