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 저녁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제가 집을 잠시 비웠었습니다.찾아보니 그정도까지는 괜찮다고 하고 주변에 맡아둘 사람도 없어서 ㅠㅠ
그리고나서 집에 와보니..저희 냥이가 이상한 습관이 생겨버렸어요소변을 일정장소에..거기에 제가 가방을 두면 꼭 거기다가 소변을 몇번씩 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가방 2개를 버렸습니다.막 여러군대에 보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곳에 제 가방을 두면 일을 보는 이상한 습관이 ;; 그래서 솔직히 어제는 좀 많이 혼냈습니다. 콧등도 살짝 때리고..화난 표정도 지어주고 목소리도 좀 높이고..
그리고 지금은 또 화장실에 들어가서 일을 보지도 않는데도 (자세가 그냥 편히 앉아서 쉬는 모습입니다)들어가서 계속 안나옵니다. 제가 외출해서 막 돌아왔을때는 안그랬거든요. 지금 그렇게 화장실에 있은지 한시간은 된듯해요
이거 병원에 한번 가봐야 하는건가요 ?일을 보는 듯한 자세가 아니라고 해도 뭔가 문제가 생겨서 들어가서 안나오는 거일 수도 있나...라는 생각이 들구요.
ps. 고양이 소변냄새 다들 심하다고 하시던데..저희 냥이는 별로 안심하더라구요 ? 진짜 소변인가 라고 킁킁 맡아봐도 잘 분간이 안갈정도에요. 이것도 무슨 문제인가요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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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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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다녀와서 바로 청소를 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소변볼때 화장실이 더럽지는 않았는데...제가 아침저녁으로 한번씩 하고 못해도 하루에 한번은 하거든요...음 당분간 혼내거나 하는것은 삼가해야겠네요 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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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우
다녀왔을때가 문제가 아니고용 장시간 집을 비운 사이 화장실이 더러웠던거죠 냥이화장실은 거즘 하루에한번 길게는 이틀에 한번 청소해도 꽉차잔아요 그사이 다른곳에 볼일을 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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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광염일수도 있구요. 혹시 중성화가 안되어있으면 스프레이일수도.. 한번 병원가서 검사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들어보면 심리적 문제 같은데여? 일단 장기간 집을 비워둬서 화장실 청소 못했잔아요 냥이딴에는 화장실이 너무 더러워서 다른곳에 볼일을 본듯한데 그게 그곳에냄새가 배어버린거구요 근데 집사가 혼내니 숨어야하겠고 숨을곳이 화장실밖에 없던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