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2월 식 예정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예신입니다.
사귄지도 오래됐고 나이도 있는 지라 내년 초에는 꼭 결혼하려고하는데..
돈이 없네요;;;
어제도 실컷 전화로 싸우다 끊었는데.....
전 꼭 신혼여행은 하와이, 집은 아파트여야 하거든요.,.(오래되고 복도식이라도 상관없음)
근데 남친은 우리 형편에 하와이와 아파트가 말이 되냐며.........ㅠㅠ 대출도 잔뜩 받아야 하는데.. 언제 갚나며..
현실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너무 속상해요..... 제가 무슨 다이아를 바래요~ 수입 명품 드레스를 바래요.ㅠ
어렸을때부터 신혼여행은 하와이! 로망이 있었는데..ㅠ
아파트도 백번 양보해서 2년만 빌라라도 살겠다곤 했는데... 아침에 비도 오고 너무 우울하네요..ㅠ
결혼하기 싫어졌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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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3: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