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민입니다.
저희 예랑이는 4남 1녀중에 막내입니다.
그리고 저는 1남 2녀중 장녀랍니다.
저희가 예식날짜를 잡고, 웨딩홀을 잡고..
어머님께 전화를 드리던중에, 한복 이야기를 먼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어머니, 한복은 저희랑 같이 맞추세요.. 했더니..
난 대여할라고 하는데..... 대여할라고 하는데.. 대여할라고 하는데...
정말 이한마디가 너무 서운한거에요.
제가 어머님께, 어머니~ 그래도 막내아들 결혼하는데.. 맞춰서 입으셔야죠.. 했더니..
아 그럼 난 여기 고향에서 맞춰서 입던 대여를 하던 할테니 신경쓰지 말아라,,, ㅠㅠ
어머니가 은근 고집잇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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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저희 엄마께, 엄마 한복은 어떻게 할거야? 했더니..
( 아 저희 부모님은 지방에 계세요, 20살때부터 떨어져 지냈답니다.. 전 서울에서 살구요. )
아 걱정하지말어, 엄마는 다 생각이 따로 있어, 라고 하시더라구요
허걱 -_-
믿었던 엄마 마저도 ㅠㅠㅠ
어머님들 한복 어케 진행해야할까요?ㅠㅠ
전 정말 양가 어머님들 예쁜 한복은 맞춰서 결혼식 진행하고 싶은데 ㅠㅠ
제욕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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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07: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