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2일날 케오기를 받았어요..
핸들불량때문에 한참 시끄러웠죠...
저도 서비스 센터에 가서 검사를 받아봤는데 처음엔 괜찮다가 좀 있다 이상이 있어서 교체하러 갔습니다..
핸들 교체하면서 바퀴를 손으로 풀더라구요..
그것만 보고 다 됐다고 하길래 차를 끌고 나왔죠...
어느날 보니 바퀴 마모가 심하더라구요.. 보통 2년에 한번씩 타이어를 교체하는 편인데...
아직 1년도 안된차가 몇년은 탄것처럼 홈이 안 보이더라구요..
서비스센터에 가서 얘기했더니 모른다고 잡아떼더니...
핸들 교체할때 바퀴 풀지 않았냐고 하니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얼라인먼트도 안 맞췄냐고 하니 자기넨 그 기계가 없어서 손으로 그냥 한다더군요...
저희 형부가 정비기사여서 물어보니 얼라인먼트를 안 맞추면 마모가 심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따졌더니 얼라인먼트 기계 빌려와서 바퀴 하나만 갈아주겠다네요.. 기계빌려오는 값도 10만원 정도 들고..
바퀴 하나 12만원이라고 다른 한쪽은 제 과실이라면서 다른 하나값은 내라고 하네요...
제가 무슨 과실이 있나요?? 자기네가 얼라인먼트 안 맞춰줘서 마모 됐는데...
바로 와서 안 따졌다고 제 과실이랍니다..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어딨나요...
더 웃긴건 기아 본사에 전화했더니 자기넨 상관 없답니다... 아니 1년도 안된차를 서비스센터에서 실수해서 마모됐는데 배째라네요...
기아차에 완전 실망했어요...
본사도 나몰라라인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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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0 14: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