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차 뽑은지 3달됐습니다..
김포가서 언더바 장착하구 돌아오는길에 직진성 좋아졌나 테스트할겸 차없고 도로넓길래 풀악셀을 했습니다..괜찮네 하고 속도 줄이는 순간 차가 휘청하더니 오른쪽 가드레일 들이받고 튕겨서 중앙 분리대 꼬라박았습니다ㅠㅠ
하늘이도와서...정말 다행이 발목 금가는 정도로 부상은 경미한데요..
문제는 차가 아작이 났습니다.. 바퀴한짝은 떨어져나 나가구 나머진 휘어서 견인도 안되는 상황이구.. 엔진은 주저앉았고 보닛 부분은 거의 없어졌어요..
운전석 보조석은 말할것두 없구요..
보험회사 긴급출동 부르려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이미도착해있던 그 근방 오토큐 렉카차 기사분이 견인도 못하는 상황이라서 아예 들어서 싣고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페차수준이구나 생각했는데....견적이 대충 해봐달랬더니 1300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자차 차량가액이 3100인데 폐차하긴 턱없이 부족하죠..
그쪽 견인해간 오토큐에선 걍 수리하고 타던지 ,수리하고 팔던지 ,수리하고 자기네쪽에 위탁해서 판매의뢰하는게 최선이라던데요..
이런상황에선 어떻게해야하나요...
새차뽑은지얼마 되지도않아서 사고차되버리고...
수리해서 타고다니기도 찝찝하구...ㅠㅠ
남한테 팔기도 죄송한데 말입니다..
미치겠습니다..목숨 건진거에 감사하지만...맘이또 그게안되네요..
엔진도 주저안고 차 프레임도 다뒤틀린거같은데 견적이 이정도가 나오나요?
생각보다 견적이 너무 안나와서요...제가 개뿔 아는건없지만 거의 폐차해야될듯 한데 말입니다...
혹....이런 경험있으신분이나 자차보험쪽 잘아시는분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부디 케텁마니아분들..안운하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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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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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와
그리고. 견적이1300. 나왔으면
사업소들어가서고치는게 나을듯 -
가이
앞에만 나갔으면 저정도 금액 될듯하네요
잘알아보세요 -
딸기향
저아는분은 아는 공업사가서 수리비 이빠이 먹여서 폐차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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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G
제일좋은방법입니다.
아시는곳가시면 공업사 사장님이 보험사도잘알으니 가능합니다. -
횃눈썹
제생각에 앞부분만 파손이면 전손처리어려울듯싶네요 금액도 1500 넘기기어려울듯싶기도하고 하지밀 사업소가야지 좀더 금액나오니 일단 사업소가시는게 맞는듯합니다 전손처리나올라믄 차전복돼야 나오더라구요
폐차하면 자차 잡힌 보험가 보상해주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