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5개월째 접어든 K5 차량입니다.

시동걸 때 부~앙하는 소음과 함께 RPM이 2천까지 올라갑니다.

겁나 황당합니다.

소음도 심해서 옆에 탄 사람은 제가 엑셀레이터를 밟은 줄 압니다.

처음 1개월은 시동시 RPM 700~800 정도로 시동걸린지도 모를 만큼 조용해 차량선택에 만족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후에는 가끔씩 시동을 걸면 RPM 2000 이상 올라가고 소음도 심해지고

화들짝 놀라서 시동을 바로 껐다가 잠시 후 다시 시동을 걸면

또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일이 반복되었고

지금은 매일 시동을 걸 때마다 부앙하는 소음과 함께 RPM 2000 이상 급상승합니다.

K5 여행오키에도 저와 같은 증상 가진 차량 많습니다.

답답해서 오토큐에 가서 진단장비를 연결하고 테스트를 하면 정상으로 나오고

요즘 나오는 차 다 그런다고 정상이라고 얘기합니다.

다른 기종 새차를 산 사람 얘기들어 보면 다들 황당해 합니다.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증상이 있냐고?

엔진이 최적의 상태로 시동을 걸기 위해 컴퓨터에서 제어한다고

오토큐에서는 변명하는데 진짜 이해 안됩니다.

분명히 정상은 아닙니다.

정상이라면 차를 처음 샀을 때나 매번 시동걸 때 마다 그래야지 하루에 한번씩만 그럽니까?

시동 껐다가 켜면 다시 조용해지고...

소음도 문제지만 걱정되는 것은 몇일 세워둔차 같으면 엔진오일이 가라앉아 있다가

시동걸면 퍼올린텐데

갑자기 RPM급상승하면 엔진벽에 무리 가지 않을까요?

엔진수명에 지장있을 것 같은데요.

이 내용으로 기아차의 공식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이후에 여행오키분들 의견도 모아볼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