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 예정인 남자사람입니다.
그동안 모아놓은 돈도없고 집에서 집구하는데 5천만원+예물준비 1천만원 주신답니다.
예비신부가 2천만원 집구하는데 보태기로하고 가전제품등은 장인어른이 준비해주신답니다.
제 생각은 어차피 돈도없고 집구하는 돈도 모자른데 보태주는게 고맙기도 해서
예물은 다이아 셋트+커플링 합쳐서 300만원, 여기에 신행가서 핸드백 1개
스드메 280만원 비용 예비신부가 납부 / 신행비용 500만원 제가 납부
이렇게 하려 하거든요
근데 저희 엄마는 이것저것 다 받고 싶은가봐요
제 생각이 좀 잘못된건가 싶어서요...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고로 예식장이나 집구하는것 모두 처가집에서 양보했습니다
예비신부도 막내고 오빠는 결혼했고
저도 저희집 막내인데 형은 결혼 전이고 누나는 결혼했구요
남자는 처음이니까 부천에서 하라고 양보하시고
사는곳도 서울은 비싸니까 형편 맞춰 하라 하시고..
댓글 11
2022-01-10 22: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