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프라다매장 가봤는데.. 예쁜게 정말 많더라구요^^
근데 그 백이 왜그리 비싸야할까요? 샤낼.. 오백 칠백 천..에르메스 이천 삼천 오천..
이런 백을 들고 우리가 갈데가 어딜까요?
국제회의? 핵확산방지 정상회의? 재벌들파티? ㅎㅎ
매장 둘러보면서 좀 씁쓸했어요.. 매니져도 까르띠에를 워낙에 좋아하기에 할 말은없네요--;;

마자요..대체 그가격은 어떻게 책정이 되는건지..터무니없어요 몇달치 월급이라니;; 프라다 청담동 매장 다녀오신거에요?

네...구경했지요^^
요즘 케이블을 보면 여잔지 남잔지 구분안되는 사람들이 나와서..
패션에대한 얘기와 변신을 해주는 방송이있더라구요..
날씬한 몸매 깔끔하고 부티나는 옷.. 명품 백...이런게 나오던데
대한민국 여성들은 일 안하고 아기안보고 매일 쇼핑하고 파티를 가는거지..
방송과 잡지가 현실의 내용보단 뭔가 허상을 쫒는 느낌이에요..
하루를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야하는 우리들이 그렇게입고 들고 어디가서 뭘할까요?ㅎㅎ

그리 생각하면서도 하나쯤은 가지고 싶은 여자의 마음이란..ㅋㅋ 나름 실속파인데도 저도 여자인지 마음따로 머리따로네요 ^^:

먼가 속는기분 느끼면서도.. 프라다로 향햐는 발걸음은 왜 일까요^!^
여자랑 백은 좀 다른 의미의 생각.. 하나란 느낌이들어요~~

음..여자의 마음이란..ㅋㅋ 하나쯤은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사치라 하더라도..

여자들이 명품백을 하나쯤은 갖고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애요
다만 나와함께 있을때 백을향한 애절한 시선은 늘 남자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죠ㅜㅋㅋㅋㅋ

ㅋㅋ생숭생숭하시다면 하나쯤 사주시며능 좋을텐데..ㅎㅎ

아..저도 프라다 사피아노 사고 싶은데 ...이래서 다들 결혼하기전에 다 사라고 한말같기도 하고,
저저 샤넬백 살 돈 다 모았는데...ㅋㅋㅋ 사고도 남는데 막상 사려니 후덜덜

그 돈으로 제가사고 3년거치 5년 상환으로 갚는건 어떠실지요??^_^